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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불매 운동에 동참합니다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19. 7. 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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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

 

 

일단 전

일본 맥주를 비롯한 식재료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 때부터

안먹고 안삽니다

 

일본은

2011년

체르노빌 4배 규모의 원전 폭발로 방사능에 전체국토 70% 토양이 피폭된 곳입니다.

도쿄도 고위험 수위로 피폭되었습니다. 토양이 오염되었다는 건 수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그곳에서 나고 자라는 식재료 70%가 오염되었다는 뜻입니다.

 

방사능은 300년간 유전되어도 제거될까 말까한 물질입니다. 그래서 원전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폭발로 후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없는 일본은 이미 망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후 그 지역   

갑상선암 환자가 29배 증가,

백혈병 10.8배 증가, 

폐암 4.2배 증가, 

소아암 4.2배 증가, 

심근경색 3.97배 증가, 

대장암 3배 증가했단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런 후쿠시마에 일본맥주 공장이 있는데,

그걸 사먹겠어요?

절대 안 사먹죠.

 

 

 

비단 이번 일제 불매운동이 아니더라도 전 그런 위험한 음식과 옷은 못 먹고 못입겠더라고요.

그 지역 가까이에 유니클로 섬유 공장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거기 옷도 안사죠.

전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그런 방사능에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안되거든요.ㅜㅜ

 

 

한국에서 일제불매운동이 시작되자 일베나, 친일 적인 사람들이 말하길, 자기들은 일본 제품 사용하고 여행갈 자유도 있대요.

불매운동에 불참할 자유도 있다고 하더군요.

 

네네, 일베나 친일 일뽕님들, 뭔 말인지 잘 알겠어요.

그런데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자유,

지금 독립국의 국민으로서 당신이 누리는 그 자유가 그런 무관심과 관망이 아니라 행동하는 시민의 의지와 실천으로 지켜온 거라는 걸 좀 알아주세요. 방관자의 입장에선 절대 지킬 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극우 일베들이 말하길

한국이 일본의 원조와 혜택으로 경제가 발전했다고 헛소리들을 하는데요.

정신 좀 차리세요

한일 협약 때 받은 3억불은 공짜로 받은 배상금이 아니라 우리가 일제 강점기 36년간 수탈당했고 돌려받아야 할 피해액의 100분의 1도 안됩니다. 그게 일본이 준 돈이라고요? 아니요. 일본이 우리에게 마땅히 갚아야 할 돈입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필리핀은 3년 점령하고 그 후에 5억불을 줬다면서 왜 우리나라는 36년에 3억불입니까? 우리나라는 필리핀보다 더 악독하게 수탈당하고 피해봤는데도 말이죠. 대체 일본은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 겁니까? 그런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무슨 개인 피해자의 배상 청구권까지 퉁치려는 일본의 태도가 흉악하지 않나요?

 

 

 

 

게다가 일베들 논리가 일본이 우리 경제를 원조해서 한국이 발전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요.

한국인 맞아요?

일본 극우 아니에요?

일본 극우는 혐한인데, 한국 극우는 그런 일본 극우의 논리를 언제까지 빌려 쓸 겁니까?

한국 보수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의존하지 않는 자기 철학을 좀 정립하고 주체적으로 좀 굴어요.

 

한국이 일본 덕을 봤다는 건

54년간의

한일 무역 수지 데이터만 봐도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패망한 전범국 일본은 한국의 6.25 전쟁 특수를 보고 경제가 다시 부흥했고, 박정희가 한일 협약을 맺고나서 54년간 한국은 대일본 무역 수지에서 흑자를 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대일본 무역으로 한국의 누적 적자만 700조입니다. 이게 전후 한국이 일본의 경제 원조와 혜택을 받은 결과라고 보시나요? 

무상 공여라고 배상을 3억불 하고 7000억불 대한 무역 수지 흑자를 본 거잖아요?

비율로 계산하면 일본은 기껏 한국에 1만원 던져주고 그동안 2500만원의 무역수익을 뽑아간 거잖아요?

오히려 한국 호구 노예 소비자가 일본에 돈을 갖다바쳐서 일본의 경제를 원조한 데이터가 뻔히 보이는데 

일본이 한국을 원조했다고요? 

경제 원조하는 나라가 그 나라에서 돈을 벌어서 가져갑니까?

개가 웃겠네?

 

그리고

작년 일본에서 한국인이 쓴 관광지출은 중국인 다음인 2위입니다. 인구대비는 1위죠. 

매년 7조원 가까운 돈을 다케시마를 자기 땅이라고 교과서에 적는 일본의 경제에 바치고 있습니다.

일본 문구류는 한국 시장 점유율이 70%이며 일본 의류가 한국 시장에서 연간 1조씩 벌어갑니다.

이런 대일본 적자 무역이 뻔한데 일본이 한국 경제를 원조한다고요? 그 반대가 아니라?

머리 참 괴상하게 돌아가신다.

 

 

 

 

 

 

어쨌든 위기는 기회입니다.

이번 불매 운동으로 일본기업을 대체할 수 있는 모나미, 탑텐, 하이트진로 같은 한국 국내 기업의 주식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 소비자들이 한국 국내기업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전범기를 의류 디자인에 삼고, 전범기 전시회를 여는 일본 유니클로보다 다케시마 명칭 전환을 후원하는 다이소같은 일본 기업보다 한국 기업 제품을 애용합시다. 

  

1920년에도 물산장려운동이라고 해서 국산 애용운동이 한국에 있었습니다. 3.1운동 뒤에 일어난, 사실상 일제 불매운동으로 이 운동 뒤에 토종기업들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지금 일제 불매 운동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치 과거 강점기의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 짐작도 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일본놈보다 더 흉악하다고 분노한 상대는 <친일 매국노>라고 하셨죠. 최근 대일 외교에 관해 일베 코멘트나, 자한당, 기레기 언론들을 보면 실감합니다.

 

 

그리고 불매 운동을 한다면서 일본의 아티스트를 혐훼하거나 보통 일본인들에 대한 욕설과 국적 편견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 생각에 이런 분은 잘 되는 불매운동에 물타기 하려는 교묘한 일베 세작 같습니다.

 

 

제가 이 이 불매운동에 동참한 건 국적에 따라서 무조건 사람 차별하자는 식의 인종 차별론자라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이 아직도 한국과 재외교포를 2등국민으로 하대하고 한국을 그들의 식민지로 대하는 차별이 싫어서입니다. 

이 불매운동은 그런 일본의 차별에 방점을 찍고 싶기 때문이며 외교적 공평성과 대등함을 주장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단지 일본 국적이라고 일본인을 혐오하는 감정 따위로 실천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

  

난 관심없어.

난 더 두고 볼래.

더 좋은 물건을 사용할 소비자의 자유와 권리가 있잖아.

라고 말하는 분들...

 

조정래 작가님의 한 마디 전합니다.

정치에 대해 무관심한 건 자신의 삶에 대해 무책임한 것입니다.  

 

 

 

 

 


  지금 왜 일제 불매운동을 해야하는지 개인적으로 저는 그 객관적인 근거와 이유를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팩트 유튭에서 명확하게 확인 받았습니다.

 

좌파니, 우파니, 정치색을 구분하기 이전의 문제입니다. 일본의 외교와 주장 자체가 공평하지도 않고, 법에 맞지도 않고, 비합리적이고, 한일협약을 먼저 위배했으며, 3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에도 어긋납니다. 그래서 부당합니다. 그런 부당한 제재와 압박에 아무 항의도 표현하지 못하고 방관만 하는 국민으로 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일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당시 독립열사들의 고충을 잠시 헤아려 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 미디어나, 친일파 매국노들의 일베같은 패악과 주작질이 더 심했을 겁니다. 일제가 강점하고 있었으니까 일본의 압박 수위도 더 높았겠죠? 그럼에도 그분들은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그 의지를 놓치지 않고 이어갔다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 감정적인 접근일지 몰라도 100년 전엔 어땠을까 하면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우선은 이 일제 불매운동이 성공하길 바라며 함께 불매운동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아래 호사카 유지 교수님이 한일 협약과 강제징용 판결, 그리고 한일 외교에 관해 설명한 유튭을 링크해 둡니다.(유튭에서만 동영상을 볼 수 있네요. 그리 길지 않으니까 이 글 읽으신 분은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mlKNMg-eAVc

 

 

 

노노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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