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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만드는 사람들

일상 멀티 잡설 로긴아이

by 로긴아이 2019. 2. 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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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만드는 사람들

 

 

 

 

<따돌림> 이란 걸 아주 비겁하고 야비한 짓이라고 배우고 익혀왔기 때문에 패거리를 엮어서 남의 뒷말을 하며 제 위신을 세우려는 사람들과는 절대 친해지지 못해요.

어릴 때부터 제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남말이나 하는 그런 자리에 잘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우르르..

자기들끼리 무리 짓든 말든 자기 무리와 다르다고 따를 하든 말든 얼핏 겉으론 배려하는 척 위선 부리다가 뒤에서는 자기들끼리 뭉쳐서 누군가를 빡치는, 비겁한 행동을 뭐라고 색칠하든 뭐, 특유의 생존 방식과 제 각각 취향을 존중합니다.

너는 너, 나는 나니까……

 

하지만 자기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하지 말아요.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고 모독하지는 말자고요. ?

적어도 어른이고, 글을 쓰며, 한 번 더 되새기는 작가라면…….

 

괴롭히고 상처줬다는 자각도 없이 집단의 이름으로 편하게 흘려보내는 이들은 내가 먼저 바이바이하겠습니다.

 

***

 

이 글을 쓰게 영감을 준 종자들…….

그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라졌지만 몇몇은 여전히 더럽게 굴면서 남아 있어요.

 

게시판에서 일부 어린 작가들이 나이도 모르는 다른 작가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악플러 독자의 욕설 악플은 저리가라입니다.

 

의견이 다른 게시 글을 쓰는 다른 작가나 행아웃 친목이 없는 작가는 개 무시에 호칭도 함부로 쓰고, 심지어 연령이나 신분을 전혀 모르면서 반말에 인신 공격이나 욕설로 모욕을 할 때도 있더군요. 우와.

 

그들을 보고 제가 그동안 작가라는 사람에 대해 너무 틀을 높게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심하면서도 허탈한 웃음이 나오는 게…….ㅠㅠ;;

 

다시 한 번 다짐하기 위해 이글을 남깁니다.

 

연령은 상관없다. 난 그저 자기가 존중받기 위해서라도 타인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걸 알지 못하는 철부지들은 사절이다. 치기와 편견과 이기심의 희롱에는 좌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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