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목표.
벌써 11월 10일이다.
시간이 왜 이리 빠르냐?
11월의 첫째 목표는 임인년 2022년을 정리하는 것으로 정했다. 잘 정리해야 할 텐데 너무 너절하게 퍼질러놔서.ㅠㅠ
11월의 둘째 목표는 유튜브 동영상을 40개 올리기다.
나는 내가 유튜버가 될 줄은 몰랐다.
그냥 글을 게시할 때 동영상을 직접 실으면 무거워져서 유튜버에 동영상을 올리고 그 동영상 링크를 이용하는 형식을 취했다. 그래서 동영상을 편집하는 법도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올린 동영상을 구독하는 사람이 어느새 12명...ㅋㅋ
댓글도 사전에 차단하는 동영상인데 구독까지 해 준단 말이야?
유튜버에 동영상을 올려보니까 왠지 신선하고 재밌다.
댓글 사용도 개방하고 싶지만, 일일이 답댓을 해줄수가 없고 유튜브를 세심하게 관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닫아두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유튜브 동영상을 많이 올리면서 동영상 편집하는 법도 배우고 싶고 유튜브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도 좀 알아보고 싶다. 그래서 두번째 목표는 유튜브 동영상 40개 올리기로 정했다.
이미 10개 넘게 올렸다.
꽤 재밌는데?
11월의 셋째 목표는 웹소설 완결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웹소설을 쓰는 사람인데 자꾸 이 일을 미뤄두고 있다.
조금만 더 쓰면 완결인데 미적거리고 딴일에 헤매는 건 나름의 현실 도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 달에는 하나 완결하자. 응?
11월의 넷째 목표는 말투 고치기이다.
혼자서 하는 말투에서 요즘 욕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혼자 내뱉고도 하고나면 '이래선 안되는데.'하고 후회된다.
'쯧'하고 혀를 찬다거나, "에이 18!"하고 욕을 한다거나.
좀 점잖아지자.
혼자 있을 때도 스스로를 절제시키자.
참고 목표는 "미소를 짓자"인데 정말 어렵다.
게다가 웃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노력한다.
어릴 때부터 강박관념 같은데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면 항상 상대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꽤 오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생에 코미디언 아니었을까?)
아, 11월의 목표도 잘 되새겼다.
로긴아이야, 앞으로 남은 11월 동안 이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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