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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가 되고난 후로 민주당의 변화 - 김건희 특검, 윤석열 고발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9.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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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의 대선 때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관련한 거짓말을 민주당에서 고발한다는 발표를 보았다.

 

이재명 당대표가 되고난 후로 민주당의 행보가 정말 변했다. 그동안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이었다면 이재명 당대표가 된 후로는 사이다를 마신 듯 속이 개운하다.

 

 

사방이 막힌 궁지에 몰리면 눈 앞에 적을 쓰러뜨리는 게 최후의 방편이다.

안그러면 내가 죽는다.

민주당은 공격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눈앞에 국짐과 윤석열을 더 세게 공격해야 한다.

 

https://youtu.be/lb8apK4j_d0

 

 

‘나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 싶어서 진보측 커뮤를 둘러봤더니 모두 이재명 당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칭찬하는 말 일색이다.

대부분이 이전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국힘당인지 민주당인지 구별 안될 정도로 국힘과 윤석열의 실정에 형식적이고 하나마나한 원론을 장황하게 말만 나불거릴 뿐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다들 나와 비슷하게 느끼는구나.

나도 이전 민주당 지도부는 적폐기득권보다 더 고인 물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국회의원이 되면 억대 연봉을 받으니까 사실 기득권이다.

그런 의원들이 왜 굳이 나서서 서민의 민생을 챙기려 하겠는가?

그들은 선거 기간에 표심을 챙기는 것도 귀찮을지 모른다.

그러니까 투표 없이 선출되어서 자기 자리를 영원히 지속할 수 있는 의원내각제만 되길 바라지 않을까?

 

그런 썩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일부 민주당 인사들 때문에 민주당을 외면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회피해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민주당을 바꾸는 건 역시 자발적이고도 열렬한 실천 지성인 깨시민이었다.

 

 

그리고 짜잔~!!

구태 정치에서 오랜 답답함과 결핍감을 느끼는 지지자들 앞에 이재명이라는 무척이나 적절한 정치인이 등장한 것이다.

 

당연히 민주단의 집단지성은 이재명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그리고 민주당은 예전의 흐리멍텅한 모습에서 탈피하고 있다.

그 대신 서민과 민생, 당원 민주주의를 확실하게 지향하는 선명한 목적을 공유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난 민주당 비대위가 국짐당 이중 대대 같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많이 실망한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다시금 결집하고 있다.

 

 

적어도 현 정부를 비판하고 무도한 윤석열 대통령을 야단치고 통제 불능 같은 김건희를 견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민을 설득 못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서 관저 수의 계약 등 윤석열의 100일간 업무 추진 중에 탄핵될 요건은 무궁무진하게 쌓여있다.

단지 윤석열 정부는 한동훈을 위시한 검찰과 김순호를 위시한 경찰들으로 방어막을 구축해 놓았을 뿐이다.

그것도 모두 “시행령”이라는 위헌적 방편을 통해서 말이다.

 

자기 본부장의 범죄 비리를 덮기 위해 거짓말로 칠갑하고 공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윤석열 식 공사를 혼동하는 정치가 100일 동안 쉰 적이 없다.

 

지난 100일 동안 민주주의 시민들은 그런 식의 민주주를 우롱하고 국민들의 인권과 품격을 개무시하는 듯한 정치는 꾸욱, 꾹 참아왔다.

 

 

 

 

국민들도 더 이상 참아주기 힘들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이재명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나섰다.

이제 민주당 새 지도부가 반격할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 시작이 바로 김건희 주가조작 관련 윤석열 대통령 허위사실 공표하고 고발장을 민주당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제출했다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윤석열과 그를 지지하는 보수층이 미국을 좋아하니까 미국에 비유하면 미국에서 주가조작범은 무기징역도 받을 수 있을만큼 심각한 중범죄자다. 게다가 미국 닉슨 대통령은 거짓말 때문에 대통령직에서 내려온 인물이다.

 

 

 

이런 사이다 같은 민주당의 새지도부에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의 응원이 뒤따르고 있다.

가장 많은 댓글은 ‘이재명 당대표를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당원 게시판에는 이제야 ‘민주당 지도부가 제대로 일하는 것 같다’는 댓글도 많고 ‘이제는 당비를 올려도 아깝지 않다’는 댓글도 아주 많다.

게다가 눈에 띄는 건 ‘월수금 최고위원회의가 기다려진다.’는 댓글이다.

정치 무관여층들도 서서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당원들이 최고위의 회의를 본다는 건 거기서 지침이 된 내용을 전파한다는 의미도 크다.

 

이제 민주당은 그야말로 최고 리더와 최고 지지자라는 양날개를 단 백마 같은 기세가 된 것이다.

 

 

좋은 뉴스가 있으면 나쁜 뉴스도 있기 마련.

현재 윤석열 정권은 민생에는 관심 없고 오직 재벌과 검찰, 친일 기득권만을 위해 정치하는 듯 보이는 면이 구석구석 엿보인다. 그런 이중적인 윤석열 정권 휘하에서 국민들은 고물가의 폭풍을 맞으면서 점점 더 어려운 살림으로 살고 있다.

현재 윤석열과 한동훈 무리들이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하는 짓들을 보면 사실상 진짜 보수 궤멸에 앞장선 것처럼 보인다.

 

결국 조국 추미애 때 본인들 비리가 수면위로 올라오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국짐이라는 이익정당을 선택해서 정권 잡은 것이란 과정이 이젠 뻔히 드러났다.

그렇게 보수들도 위기를 느끼니까 지금 변희재를 비롯한 보수 쪽에서 촛불시민들과 함께 합동 집회를 열면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https://youtu.be/AMm-C9mn70M

 

이런 때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정치인들 역시 더더욱 강하게 윤석열의 퇴진을 말해주길 원하고 있다.

 

일부 기득권 적폐를 편드는 수박들이나 수박들 편드는 지지자는 신경쓰지 말고, 언론 신뢰도 꼴찌를 yuji하게 만드는 조중동 따위도 상관하지 말고,이재명 당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오로지 당원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국민들만 보고 앞으로 강하게 나아가길 원한다.

 

그러면 당장에 윤석열과 국힘은 답답한 정국을 펼치고 있지만 그것을 헤쳐나가는 민주당은 똘똘 뭉치면서 지지율이 더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더 많은 의석을 가져서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개혁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당대표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역대 최고의 최고위라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3월에 당원된 후로 민주당 당원이라서 이토록 기분 좋았던 적이 처음이네요.

 

민주당은 강력하게 행동 해주세요.

민주당의 당원 민주주의도 되살리고 너무 기울어진 대한민국의 질서도 똑바로 바로 잡아 주세요.

 

대학가에 붙은 윤석열 퇴진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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