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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교육부 장관을 윤석열이 뽑은 이유가 뭐냐?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8. 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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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논문을 스스로 표절해서 실적 부풀리는 사람,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음주운전을 했던 사람,

자녀의 고액 입시컨설팅에 참여한 사람.

 

 

교수가 논문표절이면 교육자로서 자격은 끝난 것 아닌가?

그런데

교육부 총리가 논문 중복 게재에, 표절에 거짓말에, 음주운전 전력에…….

 

https://news.v.daum.net/v/20220731210709879

 

[스트레이트] '투고 금지' 또 나왔는데..박순애 장관의 끝없는 거짓말

◀ VCR ▶ 지난 수요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 분야 대정부질문. 논문 표절, 자녀 입시 의혹 등에 휩싸인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답변에 나섰습니다.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

news.v.daum.net

 

 

보통 사람이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한다.

하지만 박순애는 자기 잘못을 인정도 안하고 끝까지 버티고 있다.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진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미래가 깜깜하다.

우리 아이들이 뭘 배울까?

저런 교육부 총리처럼 해도 되나?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윤석열은 애초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정권 교체를 주장했잖아?

문재인 정부보다 더 나은 정권을 만들겠다고 했잖아?

근데 기껏 전 정권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라서 교육부를 맡긴 게 이런 사람이냐?

 

 

다른 분야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지만 교육부에는 세심하고 다각적으로 인사를 검증해야 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할 만큼 중요한 일이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성년인 아이들은 교육정책에 따라 어떤 피해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립적이고 세심하게 다루어야 하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렇게나 무지막지하게 교육을 막가파 식으로 다루나?

 

 

https://news.v.daum.net/v/20220801001609136

 

'만 5세 입학' 찬반 가열..입법 진통 예상

[앵커]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시행을 위해선 교육법 제정 이후 76년 만에 법 개정이 필요한데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기까

news.v.daum.net

 

더구나 최근에 교육부에서 만 5세로 취학 아동 연령대를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총리가 아이들을 경제활동 예비 인구로만 보는 건가?

 

일부에서는 이런 갑작스런 취학연령대 낮추는 게 기득권들 부유층이 해외 유학갈 때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 게다가 망해가는 사학재단의 학생 정원 학생을 채워주기 위해서라는 일부의 의심도 받는다. 더 심한 건 출산이 줄어드니 노동자가 점점 부족해져서 경제 활동 인구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는 논리도 적용된다.

 

만약 저런 의심들이 맞다면

박순애 교육부 총리는 교육이 뭔지 개념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다.

 

유치원에 가는 나이는 처음으로 가정을 벗어난 사회화가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사람의 전체 인생에 있어서도 만 5세, 한국나이 6~7세가 정말 중요하다.

 

그걸 교육자가 아닌 나도 아는데 교육자로서 전혀 모르는 건가?

 

어떻게 교육을 경제적 목적으로 봐?

그게 교육부 총리가 할 짓이냐?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도 교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교육을 산업 노예 양성하는 일처럼 여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ez9P8bDeiIw

 

가장 큰 문제는 임명권자인 윤석열도, 임명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도 자신의 무능력이나 무자격, 불통, 불평등을 모른다는 것이다.

 

 

심지어 칭찬까지 하는 대통령.

 

'전 정권에서 이렇게 훌륭한 장관 본 적 있나요?'

 

하긴 시간당 최저 임금보다 못받았던 대우조선의 하청 노동자들의 시위에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려고 했던 윤석열 정부니까 노동자의 인권이나 학생의 정서나 미래를 걱정하는 일이 있을까?

 

그런 윤석열에게 경제 활동 노예를 합리적으로 만들어주는 박순애를 훌륭하게 보는 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이번 윤석열 정부를 통해 나는 새삼 깨달았다.

여태껏 기득권 엘리트 부모들의 자녀들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똑독한 엘리트가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한동훈, 박보균, 박순애 등등 부모의 돈과 부모 특혜를 받아서 다른 애들보다 더 빠른 출발 라인에서 스타트하기 때문에 더 경쟁에서 유리한 거였다. 이런 불공정한 진실이 드러나면 사과하긴 커녕 뻔뻔하게 부정하고 회피하는 게 더 화가 난다.

 

 

개인적으로 예전 조국장관 때 공정을 강조하며 개구리 가재 가면 쓰고 시위하던 스카이 대 출신 대학생들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159399?sid=100 

 

'개구리·가재 가면 쓰고 조국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 나선 대학생들'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과 가재, 개구리 가면을 착용한 공정사회를 위한 대학생모임 학생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n.news.naver.com

 

 

“그 선택적 분노는 공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기득권을 사수하기 위해서 폭발하는 거 아니니?”

 

 

이번 박순애 교육부 총리의 임명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인사 잘못이 고스란히 드러난 걸 보여준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어쩌자는 건가?

 

더구나 한동훈이 1차 인사검증한다며?

 

어떻게 하나같이 인사 검증을 한 게 논문 표절은 기본이고 친일 발언에 탈법 불법 행위들은 난무하고 자녀들 입시 비리는 다들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다.

진짜 검증한 거 맞나?

대체 뭘 검증한거야?

아니면

한국의 미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작정으로 검증한 건가?

 

 

조국 가족 130군데 압색 탈탈털어 수사할 때 100분의 1만큼이라도 성의를 보여서 인사검증해라.

 

개탄스럽다.

왜 우리가 0.7프로 차이 때문에 이딴 인간들에게 나라의 살림과 미래를 몽땅 다 맡겨야 되는 건가?

 

 


8월 2일, 이튿날 바로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박순애 교육부 총리의 학제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냈기에 다시 올립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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