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법사부 전체회의에서 최강욱 질의에 밑천 드러난 한동훈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7. 30. 09:51

본문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oepHt_XLVZs

 

 

윤석열 지지율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건 한동훈의 탓이 무엇보다 크다.

왜냐하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이유를 물어보면 1순위가 인사정책의 실패를 꼽는다.

 

윤 정권을 향한 지지율 하락은 한동훈이 말로만 자기 검사들은 공정하다고 떠들면서 막상 가장 공정해야 할, 인사 기준을 국민들이 볼 때 전혀 공정하지 않다는 여론의 반영이다.

 

 

 

인사에 선택되는 인물들을 보면 항상 1순위가 검사, 2순위는 검사 가족, 3순위는 검사 친구다.

 

지들은 능력을 보고서 뽑았다고 하는데우리나라에 검사 빼면 전문가 없니?

 

검사 아니면 다른 전문직들 싸그리 무시하는 거니?

 

그 사람들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차 검증을 했다고 하니까 무엇보다 책임이 큰 것 아닌가?

 

대통령실이나 내각 요직에 들여놓은 인물들이 혐한 발언 하던 사람 아니면 극우 일베 출신이다. 아니면 논문 표절은 기본이고허위경력에음주운전성희롱 발언한 자까지 수두룩하게 박혀 있다.

 

한동훈은 검증했다는데, 그게 검증한 거야?

대체 뭘 검증했는데?

 

 

조국과 그 가족을 털 때는 130군데 압수수색을 할 만큼 한 가정을 탈탈 검증하지 않았어?

근데 어찌 대통령 실에 들어가는 인사 검증을 그리도 허술하게 해?

한동훈이 조국을 130번 압색했던  노력의 10분의 1만 현재 내각인사들을 검증했다면 국민들이 윤석열 인사를 실패했다고 말했을까?

 

개인적으로 나는, 그것보다 가화만사성이라고 자기 딸 선제자원봉사 건이나 자가검증 잘했으면 좋겠구만.

 

https://youtu.be/vr0inNECstM

 

 

이번 법사부 국무부 회의 전체 회의 때 최강욱 의원은 질문할 때 팩트의 정확성, 객관성, 전문성 두루 갖추었기에 논리적 반박을 하기 어려웠다. 그러자 한동훈은 말씀해 주십시오.”만 연발했다.

아니, 질문했으니 대답하라고!

 

 

1. 민주당 : 새로운 인사 시스템을 검증하겠다. 새로운 시스템 내규가 있냐?

 

2. 한동훈 : 없다. 전정부 시스템 이어서 하고 있다.

 

3. 민주당 : 새로운 인사 시스템을 도입한다면서 전정부 시스템을 왜 이용하고 또 내규는 없냐?

 

4. 한동훈 : 물론 내규 있다. <--(번복)

 

5. 민주당 : 그럼 말해 봐라.

 

6. 한동훈 : 의원님, 제가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말할 수 없다니까요. 

 

7. 민주당 : 있는데 왜 못 말해? 왜 법무부 홈페이지에도 없어?

 

8. 한동훈 : 전 정권에서 받아왔다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믿어달라니까요?

 

9. 민주당 : 전정권과 다르게 새롭게 한다며? 새롭게 한 거 아니야?

 

10. 한동훈 : 새롭게 한 거 맞는데요.

 

11. 민주당 : 그러니까 공개해 보라고.

 

12. 한동훈 : 의원님, 죄송한데요,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식의 무한 도돌이표 ㅋㅋㅋ

 

 

한동훈은 여전히 검사의 못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뺸질뺀질 법꾸라지처럼 법적 책임 회피할 답변만 반복하는 게 눈에 보였다.

그런 태도 역시 최강욱 의원은 곧바로 지적했다. 역시나 민주당 의원 100명보다 나은 모습이었다.

 

 

한동훈의 법사부 전체회의 태도는 엉망이었다.

말투나 태도 역시 국민에서 선출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전혀 존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국민을 대신해서 질의하는 국회의원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건 곧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국회의원이 질문하면  “설명해주세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항상 “전 정부에서 받아왔으니까 우린 잘못 없다.”라는 식으로 질문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을 회피하고 빙빙 헛소리나 하면서 말을 돌렸다.

 

그야말로 국민의 민생을 아수라장에 빠트린 채 권력만 탐내며 정권을 우롱하고 있는 현재 윤석열 정부의 상징적 인물로 가장 적합한 모습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런 시국에 최강욱, 김남국, 이탄희 같은 국민을 민의를 대변하려는 국회의원이 소수이지만 있다는 사실에 그나마 희망을 느낀다.

 

 

 

 

 

 

https://youtu.be/bmuIhbbQpO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