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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민주당의 당대표가 된다면 - 윤석열 떨고 있나?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7.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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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대선 패배에서 이재명 의원에서 당대표까지.

 

단 4개월 남짓 동안

이재명의 인생의 변화가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다.

 

어대명,

‘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처럼 천재지변 같은 이변이 없는 한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가 될 것이리라 본다.

 

https://youtu.be/41sKGbApc1I

 

https://blog.naver.com/jaemyunglee/22283277667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 정견발표문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당 대표 예비후보, 기호 4번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정당은 정권획득을 위해 존...

blog.naver.com

 

이쯤 되면 대선 패배, 지선 패배라는 결과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에게는 결코 하향점이 아니었다고 본다.

사실 이재명이 대선 후보가 되긴 했지만 이재명 휘하에 여의도 정치 인맥따윈 하나도 없었다.

지방 행정만 해온 이재명이 중앙 행정을 관리하기 위해선 여의도 중앙 정치 인맥이 필요하다. 그걸 키우기 위해 이재명은 여의도 입성이 필요했다고 본다.

 

 

재명마을이나 30만명 당원 가입 등 대선 패배 후에 오히려 이재명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더욱 뭉쳤지만 그래도 대선 패배만으로는 이재명이 여의도에 입성할 계기가 마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선 패배를 통해 민주당 당원들은 실감하게 되었다.

이런 연속적 선거의 패배는 이재명의 탓이 아니라 개혁과 혁신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망적 태도, 중도적 태도를 취하는 민주당 내부의 문제라는 것을.

 

 

왜냐하면 대선과 지선에서 이재명은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나 비대위에서 전혀 뒷받침해주지 않는 걸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뒷받침 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박들은 오히려 국힘보다 더 내부총질 하면서 이재명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똘똘 뭉쳐도 여론조사가 밀리는 판에 내부 분열 중에 대선 지선이 성공할 수 있나?

 

민주당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런 과정을 한 번도 아니고 몇 차례나 보면서 심각하게 문제 인식을 하게 된 것이다.

 

결국 81일 만에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역대 최악의 무능 정치 초짜 검찰 무리에게 정권을 넘겨주게 된 건 이재명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의 꽉 막힌 시스템과 비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비판하는 소리가 더 많다.

 

 

오히려 대선과 지선의 과정을 통해 당원들은 민주당 내부의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수당보다 더 기득권화 되어버린 민주당이 변하기 위해서 가장 적합한 정치 리더로서 이재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서 다시금 이재명을 불러낸 것도 당원들이다.

이런 문제점을 느낀 민주당 지지자는 이걸 해결할 가장 적합하고 카리스마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재명을 선택했고 불러내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재명은 여의도 입성과 동시 최고 다수 정당인 민주당 내부의 권력까지 가지게 되었고 민주당 당원들의 열렬한 지지까지 얻게 되었다.

 

나 역시 이재명을 응원한다.

우리는 이미 정치 리더 한 명이 바뀌면 얼마나 분위기가 달라지는지 단지 3달 동안 무자비하게 추락하는 국격을 실감하지 않았나?

이재명 의원 같은 양복 입은 글래디에이터가 당대표로 있어준다면 민주당은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민주당엔 수박들이 많아서 걱정이지만 이미 당원들 83%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여론 조사도 있다.

 

이재명이 당대표 되면 분당한다고 협박하던 민주당 수박들이 아무리 많이 탈당한다고 해도 그들을 따라 나갈 최대한의 당원들 수가 현재 민주당 당원들 수의 17%라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혁신과 개혁을 반대하는 그 수박들이 이재명이 당대표 되면 곧바로 탈당했으면 좋겠다.

 

 

안타까운 현실은

아직도 국짐 보수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전과4범’이니 ‘법인카드 횡령’이니 또는 ‘찢 찢’하는 말로 혐훼하고 있다.

 

 

근데 따져보면 전과 13범인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은 국짐 지지자들이 이재명 전과를 욕할 게재가 되나?

게다가 10개월 동안 100만원 남짓 법카 썼다고 법인카드 횡령? 그걸로 130군데 압수수색하는 검찰? 그것도 모자라 감사원까지 끌여들여서 감사해? 그럼에도 증거가 없어서 경찰국 신설해서 경찰 장악해서 이재명 잡으려는 거 아냐?

 

 

정말로 보수 우파들이 공정과 원칙을 주장하고 싶다면 1800만원 오마카세(주방장 특선요리) 원희룡부터 좀 처벌하고, 한 끼에 900만원 어치 술값으로 쓰는 윤석열 좀 똑같은 잣대로 비난해 봐라.

한끼에 900만원? 말이 돼?

그것도 반액 세일 받아서 450만원 되었다는데, 그럼 그거 뇌물 아냐?

 오마카세(주방장 특선요리) 원희룡은 국토부 장관까지 시켜도 아무 비난 안하고 술값으로 900 써도 윤석열이 개인 사생활 보호라는 명목으로 밝히지도 않는 걸 관대하게 이해한다며?

그런 주제에 공정과 원칙을 앞세워서 이재명을 욕해? 어찌 그리 이중 잣대 선택적 분노를 하면서 스스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냐?

 

 

그리고 이재명이 변호사 시절에 살인범 변호를 했다고 해서 이재명 인격을 뭐라고 비난하던 사람도 있던데, 요즘 윤석열 정부가 16명 연쇄 살인범 탈북자 인권 변호하는 건 뭐라고 할 건가요? 그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 인사들 인격에 문제 있는 거라고 공정하게 함께 비판해 봐라. 그럼 그 일관성만큼은 믿어줄게.

 

 

 

아무튼

이재명과 함께 기득권 정당인 민주당이 아니라 서민의 민심을 더 빠르게 반영하고, 민주주의를 솔선수범하면서 지킬 수 있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재명 당대표가 된다면 나는 민주당을 더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민주당도 기득권들 천지다.

비주류 극빈 노동자 출신의 이재명이야말로 판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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