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2월의 목표 - 화이팅!
호랑이의 기운 화이팅!
많이 걷는 걸 1번 목표로 설정한 건 내가 너무 운동 부족이라서 그렇다.
실감한다.
한때는 운동을 하루 4시간 씩 하던 내가,
한 때는 헬스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으면 선생이냐고 질문까지 받던 내가, ㅠㅠ
지금은 쪼그라져서 제대로 걷지도 않는다니...ㅠㅠ;;
내 몸은 아직도 달리는 거나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즐거워하긴 하는데, 코로나 시국이라서 몸을 사리는 것일까?
아무튼 혼자서 최대한 걷기로...ㅠㅠ;;
2번은 그냥 아주 사적인 목표다.
방관 말고 정관.
이건 내 종교색이 함께 섞인 목표랄까?
3번은 ㅋㅋㅋ 욕을 쓰지 말자고 정한 건...
최근에 내가 혼자 있을 때 욕을 좀 할 때가 있다.
예전엔 혼자 있어도 욕을 안했는데 요즘은 뉴스를 볼 때나 맘에 안드는 유명인사 나올 때 가끔 욕설을 한다.
말은 매일 쓰기 때문에 습관적인 행동이고 습관이 곧 마음이 된다.
그래서 나는 자꾸 거칠어지는 나의 마음을 보고 위기감을 느꼈달까?
나이도 들어가는데 왜 그러니?
점잖아져야지.
정제된 언어를 좀 써.
혼자 있을 때 습관 잘못 들이면 남들과 있을 때도 쓰게 된다. 조심해야 돼.
4번 배도 안고픈데 억지로 먹지 말자고 한 건, 다이어트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배가 꼬르륵 거리지도 않는데 나는 밥 걱정을 하고 있다.
왜 그러냐?
예전에 난 집에서 열흘 넘게 단식도 해 봤다. 그 때는 등산도 하면서 단식했다.
그래도 안 죽었다. 오히려 단식하고 나서 몸이 무척 좋아졌다.
근데 지금은 한 끼 굶는 걸 무슨 큰 일 난 것마냥 굴고 있다.
야, 안 죽어. 좀 굶고 살아.
5번 주변 청결은 할 말이 ㅠㅠ;;
난 왜 이렇게 청소를 못하지? 아니, 해도 해도 정리가 안되지?
왜 이렇지?
그래서 항상 정리를 염두에 두려고 일단 맨 끝 목표로 써 두는 것이다.
활자로 써두면 일단 절반은 지키니까.
임인년 2월달도 화이팅!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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