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의혹 조장하지 마라
한 뉴스 방송에 따르면 국내 포털은 보수미디어가 96%이상 장악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런 편중된 언론 미디어는 일국의 대통령이 백신 주사를 맞는 것까지 의심을 하면서 트집 잡으려고 수천 개의 기사를 쏟아내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나는 그런 언론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조장임을 이번에 잘 알게 되었다.
얼마 전에 정치적 보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의 75세 이상 노인들을 직접 만나서 백신접종 의향을 물어봤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랜덤 노인 분들 90%가 동의했고 5%만 의심해서 못맞겠다고 했고 나머지 5%는 건강상 사유였다. 그 분들의 보호자인 자제분들 역시 대개가 맞는 걸 권했다. 건강이 불편해서 못맞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무척 아쉬워하셨다.
그 결과를 보면 온라인이나 뉴스기사들의 불신 조장과는 달리 오프라인, 현실은 보수지역 노령층이라도 충분한 정보제공만 하면 백신을 믿고 정부의 방역을 신뢰한다는 뜻이었다.
그렇다면 백신의 효과를 의심하거나 안맞도록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며 의혹과 불신을 조장하려는 언론 미디어의 기사들은 너무 심한 행태를 보이는 게 아닌가?
우리는 이미 코로나 환자 한명이 얼마나 우리 지역에 경제 손실을 가져오는지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가족 한 명이 양성 확진 받으면 전 가족이 감염되어 건강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바이러스가 팬데믹 상황이다.
그걸 알면서 공영 언론 미디어 기자들이라는 이들이 백신 불신을 조장하며 더 나아가 사회 불안을 조성하다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에 사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이런 때는 정치색 이전에 전쟁에 함께 싸운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지 않나?
제발 코로나 백신 100분의 1만큼이라도 국내 언론 미디어들이 제 역할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
너무나 신뢰가 가지 않는다.
캔맥주 한잔 마시며 답답함을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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