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한 커뮤니티의 악플러들 덕분에 오히려 제 과거의 오해 해명도 어느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악의를 가진 사람은 여전히 나쁘게 생각하고 싶겠지만 악의가 없는 보통 사람들은 알아서 판단하겠죠..
<로긴아이가 대충 어떤 사람인지...>
저는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반면 악플러들은 항상 전체주의와 일반화를 달고 삽니다.
제가 일부 *목러를 비판하면 항상 친목러 전체를 비판했다고 하고,
제가 다굴치는 몇몇 자게 악플러를 비판하면 늘 자게러 전체를 비판했다고 말하죠.
왜 그러니?
그래서 전 그들을 전체주의를 선호하는 나치에 비유해요.
제가 말하는 *목러란 행앗 친목러 전원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그 중 일부를 말해요.
도리를 모르고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본적도 없는 사람의 인성을 욕하고 비아냥거리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것들이 다굴이나 치는데서 자기 증명을 하려고 드는 비겁하고 소심한 아싸 쫄보들, 말입니다.
아무튼
제 인격을 모독한 몇몇 악플러들에게 그들의 방식으로 되갚아주기도 했습니다..
지들도 내가 지들에게 받아서 느낀 스트레스를 지금 잘 느끼고 있겠죠.
앞으로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
전 돈이든 감정이든 공짜는 없다는 생각이죠.
그게 뭐든 받은 만큼은 꼭 이자까지 쳐서 돌려준다는 주의라서요..
사실 전 오프에선 더 터프하고 활동적이에요...
그 동안 웹소설 자게는 초보라서 절 지칭하는 악의적인 게시글을 올리며 친목질하는 악플러들끼리 절 비웃거나 조롱하는 걸 봐도그저 무시하자며 얌전히 구경만 하고 있었을 뿐이죠.....
하지만
이젠 달라요..
악의엔 곧바로 대응하고 모욕과 명예 훼손 같은 욕설이 오락가락하면 역시 고소각이죠.
(그걸 눈치 챈 건지 악플러들이 댓글이나 게시글 삭제하고 졸튀해 버렸네요... 뉴비 초기에 저는 캡처하는 걸 잘 몰라서 심한 글은 캡처도 못한 게 아쉽네요.)
그 동안 저는 상대가 악플러라도
<글쓰는 작가니까.....> 라고 기대를 하거나
<악언을 퍼붓더라도, 어리니까 저러겠지...>라고동종업에 종사한다는 이유로 관용을 베풀려고 했습니다.
이젠 그 기대도 관용도 완전히 접었습니다...
오프의 사회와 사람들 하고 똑같아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나와 맞는 사람, 아닌 사람 모두 있는 거죠...
그 중에서 진정한 친구는 두세 명....
세상과 같지요.
다만 온라인은 익명의 가면을 썼다고 해서 기본적 예의는 절대 지키지 않고 더욱 함부로 구는 이들이 보이네요.
이제야 자게에서 *목질 하는 쫄보 악플러들에게까지 굳이 잘 보이려 눈치 볼 필요 없다는 교훈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절 두고 원래부터 인간이 이상하다면서 정신이 외계로 나갔다고까지 막말하는 악플러들에게 제가 무슨 존중을 해 주겠습니까...
요번에 보니 제가 뉴비 때부터 저랑 사이 안좋았던 *목 세력과의 분란 때문에 절 오해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나 보더라고요.
그 게시판에서 제 댓글 창을 보면 절 공격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자게러 중에 딱 부류가 정해져 있어요,,,
하나
트레이싱한 프사 쓰면서(그들 중 일부입니다) 과거에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남의 부분적 일만 지적질 하는 찌질한 올드 친목질러들.
(<마우스 그림을 그린 이유>를 읽어보면 대충 설명이 됩니다. 뉴비 때 이들의 집단 무시를 받고 저도 역시 이들을 무시하고 차단했죠. 궁금하신 분은 그 커뮤의 제 게시글 댓글 창에 트레이싱한 프사 쓰는 이가 있는지 없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보고 나심 *목 느낌 잘 알게 되실 겁니다... 그렇게나 절 무시하는 분들이 제가 이 뒤에 이어지는 2,3,4 케이스에게 악플 공격 받을 땐 또, 절대 무시 안한다는 괴이함이, 신기합니다. 제 악플러들이 활약할 땐 어디선가 그들이 나타나서 그 댓글창에 <2년 전에 로긴아이가 어땠다더라, 친목질하는 누군가한테 버릇이 없었다더라..>라며 카더라 한소리씩 악플러에게 힘을 보태고 가죠..에휴.. 지들이 한 건 생각도 안하는 뒤끝 작렬 찌질이들...ㅡ.ㅡ;;)
둘
안티 페미 (얘들 약간 일베 느낌 진해요. 안티 페미들과도 논쟁 꽤 했거든요.. 페미 운동을 하는 여성도 아니고 워마나 메갈 사이트는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그저 평범하게 여자로서 차별적 논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논쟁에 동참했죠. 그리고 적이 생겼죠...ㅡ.ㅡ;;)
셋
호모 포비아 (제가 bl을 쓰다보니 가끔 자게에서 성소수자 혐오하는 얘들이랑 좀 의견이 부딪혔던 적이 많아요. 논쟁 중에 의견이 다르면 전 인격 무시나 인신 공격은 절대 안하는데, 어떤 이들은 꼭 논리로 안되면 인격 비하에 인신공격, 욕설을 하죠. 그게 토론과 악플의 다른 점이란 걸 전혀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넷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는 아싸 찌질이들....
(얘들도 기를 쓰고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와 화기를 저한테 퍼붓더라고요. 전 그닉네임도 모르고 한 번 대화도 한 적 없고 게시글도 본적 없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악의를 보이는, 좀 이상한...?)
제가 이들의 공공의 적이랄까요...ㅠㅠ..
그렇게 부대낀 인간 들 중에 역시 제가 가장 비겁하다고 느끼는 유형은, 집단의 이름으로 전혀 죄의식 안 느끼며 개무시하거나 다굴치는 인종들인데...
참, 사람은 안변하는지, 예나 지금이나 반성 없이 악플 쏟아내는, 올드 *목들이에요.(전체 친목러가 아니라 일부입니다)
하긴, 공개된 자게 게시글과 댓글로도 그토록 막말과 인격모독을 여사로 하는데. 뒤에선 얼마나 제 인격을 곡해하고 굴렸겠습니까.
블로그에 있는 제 게시글의 해석도 자기들 맘대로 다 왜곡하고, 제 댓글도 입맛대로 악의적으로 바꾸고....ㅜㅜ
악플러는 내가 설득하려 해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새삼 깨닫습니다.
님들...
전 그 *목질하던 아싸가 뒤에서 욕하는 것처럼 <이상한 사람>이 아니거든요.ㅎㅎ
좀 많이 낙관적이긴 해도…….
오프에선
제가 번 금액의 일부를 기부도 하고요.(조금이지만...)
매달 규칙적으로 봉사 활동도 하고요.(수줍..)
가끔 시도 짓는데, 시집도 자작 출간하고요...
그렇게 배운 걸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보통 사람이에욤...
아무튼
오늘부터 다시 글쓰는 맘이 편해졌어요..
독자님들..
이렇게 글 쓰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쓸게요^^
오랜만에 조*라 자게에 가보니 전에 절 괴롭히던 악플러들이 몇몇 사라졌거나 닉네임을 다 바꾸었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 동안 개인적인 오프라인 일이 너무 바빠서 조알에 연재도 못하고 그곳 자게를 찾을 시간 자체가 없었어요. 근데 악플러들도 없고 예전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없는듯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