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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자는?

일상 멀티 잡설 로긴아이

by 로긴아이 2019. 4. 2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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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자랑거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연말이니까 1365 사이트에서 지난 2018년 제 봉사 시간을 알아봤어요..

살짝 캡처...^^

​700시간 조금 넘었군요..ㅠㅠ;;

흐음..

올해 제 악플러가 제 댓글을 캡처하며 조롱하는 걸 보고 저도 처음으로 캡처하는 법을 배웠는데 이렇게 써먹네요(^.^)

100% 나쁜 건 없나 봐요.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글 쓴다고 바빠서 적게 했네요...

1365에 기록하기 전에도 많이 했었는데,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해도 기록되지 않은 봉사 시간들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ㅠㅠ;;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자는?
네~ 맞습니다~~자원봉사자!!!!!!
ㅋㅋㅋㅋㅋ~~~


처음에 봉사를 시작할 때는 대학1학년 때였습니다.

그 때 전 집안 사정이 급변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 때 새벽 6시에 부산의 한 기차역 앞에서 노숙자들에게 김밥을 나눠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김밥 한 줄을 받기 위해 길게 선 극빈자들의 줄을 보며 가슴이 찡하더군요. 이렇게 삶이 고되고 힘든 사람들이 이 추운 새벽에 살려고 발버둥치는구나.


저보다 더 괴롭고 힘든 상황을 살아가는 분들을 보고 저도 엄살 떨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야지 하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게 제 자원봉사의 시작인 듯 합니다..ㅠㅠ;;


때때로 말로만 착한 척하지 말라고 공격받으면 방어하기도 좋은 자원봉사^^


<야! 나 자원봉사도 한다! 내가 말한 거 말로만 떠드는 게 아니라 실천도 한다고!>

 

착한 척 좋은 사람인 척 인격자인 척 구는 걸 위선 떠는 걸로 바라보며 요즘 애들 말로 <씹선비충>이라고 비꼰다죠?


저는 그렇게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에게 제발 착한 척 그 시도라도 해 보길 권합니다.

왜냐구요?

우리 뇌는 인지 부조화를 싫어합니다.

몸이 실천하면 마음이 따라가던가, 마음이 간절하면 몸이 따라가길 원합니다.

우리 뇌는 정신과 몸의 동일화를 원하고 분리되는 것에 엄청 스트레스를 느끼죠.

그런 이유로 착하지 않은 사람도 착한 행동을 하면 그 마음이 점점 착해지도록 우리 뇌가 부추깁니다.

착한 척하는 사람도 착한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결국 착한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건 과학이에요.^^

아무튼 할 때마다 느낍니다.

봉사하면서 제가 도리어 더 많이 봉사받고 있다는 걸...ㅠㅠ;;

착해지고 가슴도 충만해지고...

얼마나 좋아요?


​앞으로 1000시간 곧 채우고~~~

죽기 전에 3000시간 채우기 목표 이루었으면 좋겠는데~

잘 될까요?

    

 

 

 

https://www.youtube.com/@jamparan2090/featured

 

잼파란

이재명 응원채널. 민주주의 응원채널. 촛불깨시민 응원채널. 잼파란은 민주주의를 지키고픈 촛불시민입니다. 친일 일베 악플 오염은 사전에 차단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주로 동영상을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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