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가 점점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노력하는 게 보입니다.
촛불시민 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촛불시민이 모일 수 있을까 고민은 정말 당연합니다.
일부 더 강하게 투쟁하자는 분들의 의견에는 반대입니다.
그런 강한 성향에 반대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강성투쟁보다 촛불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더 효과적이고 유익할 거라고 봅니다.
몇몇 엘리트들이 무대에서 자기 정치색이나 의견을 발언하는 걸 촛불시민이 멀찌감치 구경하는 집회가 되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게 문제지, 대다수의 촛불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집회가 되면 참여도는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촛불집회 인원이 줄어드는 건 다른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들었는데
시청 집회는 촛불을 이용하는 정치집단의 집회이니까
집회 나가려면 다른 순수한(?)집회 나가라고 하더라고요.ㅠㅠ
제가 좀 설명했지만 먹히지 않더라고요 ㅠㅠ
지금 제 개인의 입장에서는 정치색이 없는 집회라면 나가지도 않습니다. 정치색 가진 집회니까 나가지요.
개인적 정치욕심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참여자들의 각자 인생의 목표나 방향일 뿐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촛불집회는 정치욕심 가진 이들에게도 더 많은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촛불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정치인을 선별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고 보고요.
그 기회를 서로 이용하는 게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떤 사적 목적이 있던지 간에
"윤석열 퇴진"이라는 공동 목표가 있으니까 지금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가는 게 맞지요.
보수인 변희재도 그 과정에서는 손을 잡고 함께하는데
왜 같은 진보끼리 서로 도와주진 못할 망정 뒤에서 욕을 하나요?
일단촛불집회에서
경제 민생 부분에서 차별 부분을 더 짚어주세요.
그러면 중도층까지 촛불시민 저변확대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현재 노조를 악마화한 조중동과 함께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지요.
하지만 국민 대부분이 노동자입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한국의 임금 노동자는 악마가 아니라 서글픈 피해자입니다.ㅠㅠ
그걸 촛불집회에서 쉽고 빠르게 알려서 이 사회구조의 불공평함을 깨어야
사회개혁은 더 쉬워질 것 같아요.
촛불시민 분들
서로 힘냅시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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