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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 윤석열과 이재명의 차이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10.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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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태원 참사 대응을 통해 국가 재난을 대하는 이재명과 윤석열이라는 정치인들 리더십의 차이를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물론 그 정치인들 지지자들의 차이 역시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윤석열은 아무 잘못 없다는 윤석열 지지자들이 꽤 많이 있는데, 한심하다.

기본적으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의무가 있다.

행정부 수장은 본인이 잘못이 있건없건 이런 대형사태가 터졌다면 죄송하다는 사과가 나와야 정상 아닌가?

 

그런데 시위탓, 국민 탓?

오히려 이태원에 나온 피해자들 탓?

술먹다가 죽었는데 왜 국가에서 지원금을 줘야 하냐고 말하는 어리석은 2찍들의 댓글들이 보인다.

 

 

 

2찍들도 단단히 미친 거 아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서울 한 복판에서 어떻게 길을 걷다가 사람이 죽는 경우가 154건이 동시에 발생할 수가 있나?

물론 길 가다가 한 두 명이 사고를 당할 순 있겠지.

 

하지만

대형 화재도 아니고

지진 난 것도 아니고

홍수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 것도 아닌데

그냥 길을 걷다가

앞서 가는 사람이 몰려서 압사 당해서

154명이 한꺼번에 죽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지냐?

 

 

이런 후진국형 정부 관리 소홀 참사가 어떻게 당연하냐?

154명의 피해자가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고?

아니, 가해자는 관리 소홀한 윤석열 정부다.

정부가 가해자라면 마땅히 정부가 보상해야 하지 않겠나?

 

자기 안전을 위해선 700명 경호인력 끌어다 쓰고 전 정권에 비해 경호 예산을 193억이나 증액했으면서 국민 안전엔 중시하지 말라고 안전에 대해 관료적 사고를 버리라는 건가?

 

윤석열 정부가 왜 가해자냐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법으로 정해진 국가의 책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제 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를 지고,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대응 • 복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 시행하여야 한다.”

 

 

이태원 참사는 매뉴얼대로 안한 윤석열 정부가 가장 큰 가해자다.

당연히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 줘야한다.

원래 이태원 참사 사고가 터지자마자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해야 마땅한데 윤석열 정부는 지금껏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 게 오히려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다.

 

오히려 가장 책임져야 할 행안부 장관이 시민탓, 시위탓, 이제는 이태원 할로윈 축제에 놀러와서 죽었다면서 피해자탓까지?

활기 넘치는 20대에 주말에, 축제에 좀 놀았다는 게 죽어도 마땅한 나쁜 죄악이냐?

얼마나 잔인한 책임 회피고 책임 전가냐?

 

 

원래 무정부 상태가 아닌 이상 국가란 여러 가지 조직들이 일정한 시스템에 의해 작동한다.

그 시스템이 작동하기 위해선 각각 “매뉴얼”이 존재한다.

 

이번 압사 참사는 그 매뉴얼대로 따르지 않아서 이런 대형압사 상황을 만든 서울시와 행안부에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더구나 오세훈은 서울시 안전 관련 예산을 900억이나 삭감한 뒤에 이런 안전 사고 참사가 야기했으니까 그 책임이 막중할 것이다.

 

https://v.daum.net/v/20220811213137955

 

서울시 안전 예산 900억 감축에.. 시의회 "오세훈 공약 우선한 결과"

(홍성룡 서울시의원) “내년 세출예산액을 보니 475억 3400만원이 감소했어요. 이게 물순환안전국이라고 할 수가, 좀 불안하지 않습니까? ‘안전’을 빼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안전을 소홀히

v.daum.net

 

물론 대통령 집무실을 무리하게 용산으로 이전해서 용산구의 경찰 인력을 700이나 개인의 경호 인력으로 끌어당겨간 윤석열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다.

 

대한민국 국가 조직의 매뉴얼이 엉망진창으로 붕괴하고 사고를 유도한 공직자들이 아무 책임도 안지고 사과도 하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서 무조건 입 다물고 애도만 할 순 없다.

개인적으로 작은 교통사고가 일어나도 우린 앉아서 애도만 하지 않는다. 보험회사를 상대하면서 얼마나 책임 관련 업무를 살피는가?

 

https://v.daum.net/v/20221031094945712

 

정진석 "추궁 아닌 추모의 시간. 사회안전망 전면 재점검"

"부족한 부분 조치해 국민께 보고" [더팩트ㅣ국회=김정수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이태원 참사'에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라며 "이번 예산국회에서 국

v.daum.net

 

그런데 이런 국가적인 대형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애도만 하고 아무도 추궁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장난하냐?

책임자와 원인을 샅샅이 다 밝히는 게 마땅하다.

 

항상 보수가 집권을 하면 매뉴얼대로 안하는 게 문제다.

도대체 왜 보수는 매뉴얼대로 안할까?

그 이유를 추정해보자면 자기들 이권 챙기느라 바빠서 매뉴얼은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이 자기들 이익을 챙기느라 바쁜 틈새에서 행정상의 실수가 생기기 일쑤고 그 와중에 일반 국민들은 사고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해지고 말이다..

 

윤석열은 긴 시간을 애도하자고 한다.

그래 말로는 애도하자고 하는데 정작 윤석열이 하는 짓은?

 

 

간밤에 국민이 대형 압사를 당한 참사 현장을 자기 포토존으로 삼는 인간이 제대로 된 정신일까?

 

사진을 보면 "야, 벽에 붙어! 니들 나오면 안돼! 나만 나와야 돼!"라고 말하는 듯 보인다.

저 윤석열의 머릿속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에 대한 번뇌가 조금이라도 있을까?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있을까?

아니.

저 인간은 그냥 자기 자신과만 소통하는 막가파처럼 보일 뿐이다.

저 사진을 보면 오로지 자기 자신만 사랑받고 싶어하는, 딱 어린아이처럼 보인다.

 

이태원 참사 하루 전에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도 국민들 어려움 아랑곳 없이 자기들끼리 싱글벙글 환한 미소로 일관하는 정신 상태...

 

이태원 압사 참사는 축제에 참가한 2030 젊은이의 잘못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개무시한 윤석열 정부의 잘못이다.

 

안전 예산을 900억 감축한 오세훈 시장의 잘못이다.

 

이태원 축제에 매뉴얼 대로 경찰 인력을 투입하지 않은 행안부 장관 이상민의 잘못이다.

 

핫라인으로 연락도 되지 않은 용산구청장 박희영 잘못이다.

 

더 나아가 법무부 장관이 공략한 마약 범죄 조사 쪽으로 경찰 인력을 돌리고 질서 유지 쪽에선 경찰인력을 확 줄이게 된 데에 한동훈도 책임을 피할 순 없다. 

 

총체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개무시한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압사 참사의 책임을 절대 모면할 수 없다.

 

애도의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책임자는 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Nqad-RST8PunSgqdQz1OQ

 

잼파란

이재명 응원 채널. 민주주의 응원 채널. 촛불 깨시민 응원 채널. 잼파란은 민주주의를 지키고픈 촛불시민입니다. 친일 일베 악플 오염은 사전에 차단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주로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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