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화천대유 김만배 녹취록 - 이재명과 윤석열

 

https://youtu.be/TrdLAL3AT78

 

이번에 곽상도 아들 50억 사건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

정치인들 중에는 권력을 잡으면 국익이 아니라 자기들 개인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그 중 특히 기득권의 특권을 대변하며 이익집단 같은 행보를 보이는 정당이 있다.

그들은 권력을 잡으면 절대 국민을 위해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데 정당 명칭엔 ‘국민’을 넣는다는 게 아이러니다.

 

곽상도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을받을 때 산재라고 변명하는 걸 보면서 기가 찼다.

화이트칼라로 근무하면서 귀가 먹먹하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산재?

몸이 피로할 정도로 일했다고 그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자의 아들만 유독 퇴직금 50억을 받는다고?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

다른 노동자들은 산재로 죽어도 5억 이상 못받는다.

곽상도는 항상 자기가 무척 청렴한 것처럼 민주당의 정치인들을 샅샅이 털어서 비난했기에 더 기가 찼다.

곽상도는 조국 청문회 때도 조국 딸이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걸 뇌물죄라며 추궁했던 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이 속한 전시관이 국가 예술 지원금을 천만 원 단위로 받았다고 해서 그걸 추궁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자기 아들이 6년 동안 대리급으로 일한 회사에서 50억 퇴직금을 받자 그건 그냥 넘어가려 하다니 너무 뻔뻔하지 않은가?

50억 퇴직금은 보통 사람은 2000년을 일해야 받는 액수라고 한다.

 

대장동 화천대유와 연관되어 곽상도 아들처럼 수십 억 씩 이익을 본 인사들을 보면 대개가 검사 출신이거나 국민의 힘 출신 또는 그 가족들이다.

 

https://youtu.be/zu_n1BFpgWY

 

국짐의 주장대로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게이트라면 이재명이 사익을 본 게 있어야 하는데 정작 이재명은 50억은커녕 단 한 푼도 안 받았다.

당시 이재명은 화천대유 수익을 성남시에 더 공익환수한 것밖에 달리 이재명이 본 개인적 이득이 없다.

오히려 박근혜 정권 당시 시행한 국책 사업에서 그 당시 여당 권력자들만 이익을 보게 되었으니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해야 하지 않나?

 

결론은 박근혜 정권 당시 국짐당과 검찰들이 똘똘 뭉쳐서 그 지역에 투기한 비리 덩어리였다는 게 명백한데?

 

그런데도 윤석열은 법정 대선토론 세 차례동안 '대장동'과 이재명을 엮으려고 엄청 노력했다.

하지만 번번히 이재명의 반박에 가로막혔다.

 

https://youtu.be/amqUcDIAGZY

 

이번에 김만배 녹취록이 뉴스타파에서 보도되었다.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왜 이재명을 빡빡 긁어내어 감방에 넣으려 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 당시 5000억을 성남시에 환수한 이재명이 없었다면 국짐은 5000억을 더 해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곽 씨 아들은 500억을 퇴직금으로 먹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걸 이재명이 막았고 5500억의 수익을 성남시로 그 수익금을 배분한 것이다.

그러니까 사업자들 눈에는 죽이고 싶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김만배는 이재명을 ‘공산주의자 같은 놈.’이라고까지 했다.

 

김만배 녹취록을 들으면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억울했을 지 알 수 있다.

국책사업 역대 최고 많은 금액을 공익환수 했는데, 칭찬은 못할 망정 돈 한푼 안받았는데 부정부패로 뒤집어 씌우다니?

나 같으면 홧병으로 심장이 새까맣게 타서 죽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재명은 성남 시장이 되면서 자기 주변 친인척도 정리했고 자기 아들들도 직장이 변변찮게 없다.

 

이재명을 제 2의 이명박이라고 하지만 전혀 다르다.

이재명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청백리다.

이재명은 모든 가족과 주변 신변 정리를 깔끔하게 했고 시도지사를 거쳐서 행정 업무을 깔끔하게 처리한 증거를 보여준 사람이다.

 

 

누군가는 이재명이 비도덕적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재명 욕설 녹취록이나 전과 4범이라는 겉만 보고 그 속을 모르고서 마냥 욕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내 어머니의 팔을 부러뜨리고 온갖 쌍욕을 하면 어떨까?

나는 그 폭력적인 상대가 할아버지라도 욕할 것이다. 심지어 극심하게 자기제어를 못하게 되면 경찰에 끌려갈 걸 생각해도 그 할아버지를 때릴 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나를 낳고 기른,  어쩌면 내가 유일하게 신적이라고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존엄한 분을 감히 욕하고 학대해? 아마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자기 어머니가 욕듣고 학대받는 상황에서 사회적 지위가 시장이라서 점잔 떨고 가식적으로 참아야 하나? 난 오히려 그게 더 인간답지 않다고 본다.

 

 

게다가 이재명의 전과 4개는 무서운 게 아니다.

 

첫 번째 전과는 부동산 토건세력과 싸울 때 분당 파크뷰 비리를 캐내는 과정에서 추적60분 PD가 검사 사칭하며 통화했는데 옆에 있다가 공범으로 기소되어 공무원 사칭을 방조한 죄로 2003년 벌금 150만원을 받았다.

검사를 사칭한 사람 옆에 있으면서 그를 말리지 않았다는 검사사칭방조죄다.

 

두 번 째 전과는 술을 마시다가 부동산 관련 제보자를 만나러 급히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한다. 그걸로 도로교통법 위반 2004년, 벌금 150만원을 냈다. 이건 뭐, 음주운전 한 것이니까 그리 변명해 줄 생각이 없다.

 

세 번째 전과는 성남의료원 짓게 해달라고 시민 2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성남시의회에 제출했는데 당시 한나라당 시의원이 장악하고있던 성남시의회가 47초만에 부결시키자 이에 반발하며 책상 위의 서류 집기를 집어던진 것이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해서 2004년, 벌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네 번째 전과는 2010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지하철역 구내에서 명함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10년, 벌금 50만원을 받았는데 당시 새누리당 후보도 똑같이 명함을 배포했는데도 그 후보는 무죄를 받았다고 한다.

 

 

이재명이 도덕적으로 자격이 되냐고 말하는 사람에게 되묻고 싶다.

‘그러는 넌 성인군자냐?’ 라고….

 

상대를 도덕적이냐 아니냐는 잣대는 성인군자가 재는 기준이다.

정치인을 평가하는 잣대로 법적 기준이 아니라 도덕적 기준까지 들먹인다고? 종교 지도자 뽑냐?

 

그리고 도덕적이냐 아니냐는 대체 누가 평가하는데?

대체 인간이 자기가 얼마나 도덕적이면 그런 오만한 도덕적 우월감을 가질 수 있냐?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현재 한국에서 이재명의 도덕성을 트집잡는 사람치고 타인에게 도덕성 질문을 할 만큼 성인군자가 있다고 보진 않는다.

 

아무튼 이재명은 조중동에서 대장동을 마치 '이재명 게이트'라면서 연일 보도하자 오히려 개발이익 국민환수제를 하겠다면서 예고했었다.

그 기사를 보면서 나는 사이다도 이런 사이다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태껏 나는 검언유착세력에 당하고도 꿋꿋한 조국이나 추미애도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은 확실히 그보다 더 강해 보였다. 조국과 추미애의 강함이 대나무 같은 강함이라면 이재명의 강함은 왠만해선 부러지지 않는 알루미늄 판넬 같은 강함이랄까?

이재명은 선빵을 당하면 자기변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되받아치기를 할 줄 안다.

어릴 때부터 위기를 극복하면서 굳세게 단련하듯 살아온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른 게 이런 걸까?

 

https://youtu.be/04UdcF9hlA0

 

 

이번에 김만배 녹취록이 나와서 이재명 후보도 좀 개운해지긴 했으리라.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밝혀진다.

 

 

이재명 후보

힘내시길.

 

 

 

참고로 이재명은100년 전에 친일 매국노 이완용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사형 당했던 스무 살 독립 열사의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재명 의사의 사후 100여년이 지나서 대한민국에 다시 태어난 이재명은 대한민국의 수장이 되어 독립열사의 이름과 그 혼을 가지고서 일본이 아예 따라오지도 못할 위대한 나라로 탈바꿈시켜 주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Nqad-RST8PunSgqdQz1OQ

잼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