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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검사 시절 습관을 고쳐야 한다. - 그래도 이재명처럼 못되겠지만...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1. 12.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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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하대 습관

상대 후보에게 같잖다?
확정적 중범죄자다?
그래서 같이 토론 못하겠다?

이 사람은 상대를 모두 자기 아래로 보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검사를 하면서 자기가 죄를 판단하는 입장에서 주로 상대를 만났기 때문에 수직적 상위 위치에서 상대를 평가하면서 내려다본다.
그런 습관이 수십 년 쌓여서 결국 자기도 모르는새 상대를 비하하며 무시하는 무례한 시야를 가지게 된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211229234624322

[나이트포커스] 윤석열 "확정적 중범죄자" 발언에..이재명 "특수부 검사 특성"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news.v.daum.net



윤석열은 아직도 자기가 검찰총장이고 상대 후보가 죄인이고, 서로 검찰청에서 만났다고 뭔가 엄청난 착각을 하는 것 같다.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재판도 치르지 않았는데도 ‘확정적 중범죄자’로 낙인찍고 비하하는 대선 후보는 없었다.

어떻게 이토록 무례할 수 있나?
이건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인 동시에 자기가 마치 사법 기관 위에서 재판하고 판결하는 듯한 거의 독재자 같은 태도다.

그런 발언은 술자리에서나 할 말이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디어를 통해 대선후보가 할 말은 절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부장’을 보면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생각한다.
당장 구속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공인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말은 그런 시장판에서 쓸 말이 아닌 가장 정제된 말이어야 할 것이다.

하다 못해 연예인도
라이벌을 향해 인격 모독성향 욕설이나 던지고 서로 비하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속 좁은 인간으로 평가받고 욕 듣는다.

대통령은
어찌 보면 한국의 얼굴이 될 사람이다.

윤석열 후보도 공적인 발언만큼은 좀 멀리 보고 생각 좀 깊이 하고 진지하게 발표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지지자들이 다들 떠나고 보수 지지자들 후보교체 여론이 70%에 가깝겠는가?

https://www.vop.co.kr/A00001606371.html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층 70.4% “후보 교체 필요하다”

‘교체할 필요없다’는 응답은 25.1%에 불과했다

www.vop.co.kr


이재명 후보는 180석을 가진 여당의 대선후보로서 40%를 넘는 유권자가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다.
그 대선 후보가 자기 눈에 마뜩찮아 보여도 그를 지지하는 국민을 봐서라도 그런 비하 발언은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리고 국민이 토론을 원하는 건 같은 대선 후보로서 국가 정책과 미래 공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죄인과 검사로서 수직적 관계를 보여달라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 대선 후보가 토론을 안하겠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더구나 토론이 정치공세라고 하다니.
만약 그의 말대로 이재명 후보가 범죄 혐의가 뚜렷하다면 그걸 토론에서 국민들에게 부각하고 설득시키면 되지 않나? 선대위의 김종인이 윤석열은 토론을 잘한다고 자신있어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토론 잘하는 사람이 왜 이상한 핑계를 대며 토론을 피하나?

https://news.v.daum.net/v/20211228105449334

與, 윤석열 조건부 특검에 "대선토론 흥정 후보 처음 봐"

기사내용 요약 "무슨 피의자가 수사기관 선택한다 그러나" "토론에 조건 붙이는 건 가짜 민주주의자" "차라리 최재형처럼 공부 덜 했다고 하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news.v.daum.net


윤석열 후보가 그렇게 토론을 피하니까 공용  레거시 미디어들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고 유튜브 대안 미디어들에 출연한 대선후보의 토론에 국민들의 관심이 열화처럼 불타는 것이다.

최근에 삼프로가 나라를 구했다는 짤로 유명해진 유트브 경제 주식을 테마로 한 삼프로tv는 지금 이재명 편만 조회수 300만이 넘었다고 한다. 조회수 중복이 안되니까 300만 명이 본 셈이다.

삼프로는 정치 테마가 아닌 경제 주식 테마 유튜브라서 진보층보다 중도 보수 엘리트 층이 많이 보는 168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다. 그런데 중도 보수 층들의 댓글이 거의 다 이재명에 호의적이었다. (이걸 또 국힘에선 여론 조작이라고 몰고 가더라..ㅠㅠ 지들이 토론 안해서 벌어진 일인 줄 모르고 무조건 남탓..)

조회수도 이재명 윤석열이 모두 높은 편인데 유튜브는 시청 시간이 길수록 인기편이 되어 가장 높이 배치되는데, 이재명 편은 가장 높이 배치된 반면 윤석열 편은 시청 시간은 짧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도 봤는데 이재명 편은 경제와 주식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재밌고 유익해서 끝까지 저절로 몰입해서 보게 되었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확실히 행정적 해결점을 모색할 때 스피드가 꽤 빠를 거라는 신뢰가 생겼다.

이재명 편이 질문과 대답 모두 수준 높고 재밌고 유익한 내용도 많은 반면 윤석열 편은 정말로 동문서답이고 인내심 강화 편 같아서 속도를 1.5배 높이지 않고는 끝까지 보기 힘들다...ㅠㅠ

아마 아직도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단 사람들은 삼프로 보면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듯...


https://youtu.be/y6DlTb3t8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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