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과 봉이 김선달 조계종 승려 대회

 

봉이 김선달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ㅠㅠ;;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84661&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 

코로나 시국에 '승려대회'를 개최 한다고? - 불교포커스

 

 

대선 앞두고 정권 개입하려는 거 뻔히 보입니다.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815 집회 열던 빤스 목사 따라합니까?

 

저도 개불자(개인불교신자)지만

스님들 행보가 정말 한심합니다.

 

 

진제 종정 스님,

최근에 자기 동상 만들었다더니

왜 그래요?

 

https://youtu.be/-FYP55MrnRE

 

어찌 선지식이라고 인가받았다는 분이

어리석은 중생보다

똑바른 판단이 안되십니까?

 

과거에 지은 참선 공덕을 빨아먹고 살지 마세요.

그게 수행자가 할 짓이 아닙니다.

 

 

https://youtu.be/eB5ME06HZT8

 

승려대회를 열겠다는 이유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한 발언 때문이죠?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불교를 비하한다 무시한다는 그저 명분이고 ‘사찰 통행료’에 대해 언급하자 그런 말 자체를 없애고 싶은 거겠죠.

그러니까 결국 돈 때문이라는 것이죠.

 

정청래 의원은 일반 등산 시민을 위해 문화재 관람료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게 어때서요?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일반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서 의견을 말한 겁니다.

 

'사찰을 안들르고 국립공원만 오르는 사람에게 왜 문화재 관람료를 받습니까? 그게 봉이 김선달하고 뭐가 다르나?'

라는 식으로 말한 게 현실 직시지 뭐가 불교 모욕이라고요?

 

저도 불자지만 일반 국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입장에서 정 의원은 할 말은 했다고 봅니다.

 

국립공원 전체가 절이 아닌데, 왜 국립공원에 입장할 때 강제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하는 건지요?

절에 안들르고 산만 오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문화재 관람료라고 공공적으로 받았다면 그 돈을 사찰이 얼마나 문화재 유지를 위해 투명하게 쓰고 있는지 공개합니까?

 

일반 국민들은 그 유래나 쓰임새에 대해 잘 모르고 정청래 의원처럼 궁금해 합니다.

그럼 불교계에서 해명하고 정의원의 발언이 불만스러우면 사과 받으면 됩니다.

 

 

https://news.v.daum.net/v/Ej4buipvRT

정청래 "'이재명 후보 뜻이라며 탈당 권유..하지 않을 것"

 

단지 정청래 의원은 자기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밝힌 겁니다.

그런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화들짝, 교구 수뇌 승려들이 자기들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오히려 과잉 반응하는 거라고 봅니다. 마치 침소봉대하는 것 같은데요?

 

사찰이 봉이 김선달 같다는 발언은 불교 비하가 아니라 점점 적폐가 되어가는 사찰에 대한 현실 직시이자 필요한 발언입니다.

 

정치인이 의견이 다르고 사찰의 현실을 모른다 싶다면 우선은 조율하고 협의를 할 대목이지, 무작정 배척하고 시위를 할 대목이 아닙니다. 그것도 이 코로나 시국에요.

 

민주당에선 사과를 108배까지 하면서 사죄를 했는데도 전혀 안받아주고, 정청래 본인도 사과하려고 몇 번이나 조율했는데 조계종 측에서 거부했다면서요? 그래놓고 이번에 대규모 승려대회를 열겠다는 건 대선 전에 정권 개입하겠다는 뜻 아닙니까?

 

스님들이 왜 이리 꽉 막히셨나요?

이건 정권이 불교계를 탄압하는 게 아니라 불교계가 자기들 돈 벌이를 위해 정권을 좌지우지하려고 신도들을 이용해서 정치인을 억압하는 것 같습니다.

 

일이 이러하니까 돈을 주고받는 게 명백한데도 국회에서는 종교세를 받자는 입법도 제대로 안나오죠.

 

이재명 후보도 괜히 겁먹고 정청래 의원 배척하지 마세요.

저도 불자이지만 저런 한심한 승려 대회에 동조 안합니다.

 

 

애초에 종교인이 기득권자가 되면 그것만큼 추한 게 없습니다.

스님들, 왜 법정스님이 사랑받는 줄 아십니까?

무소유, 내려놓기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정청래 의원의 발언은 불교계를 위해서도 해야 할 발언이었습니다.

 

이 '문화재 관람료' 는 국가에서 사찰 소유 산지를 억지로 국립공원으로 삼는 과정에 당연히 해줘야 하는 보상을 못해주고 오히려 국민의 부담으로 넘긴 겁니다.

사찰은 당연히 받아야 할 국가의 보상을 욕을 들으면서 받게 된 건데, 이번에 그 명칭을 바꾸거나 아니면 국가에서 아예 그 때 몰수한 사찰 땅만큼의 금액을 내놓아야 하지요.

 

국가에 몰수된 사찰 토지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안해 주면서

조계종 대형 사찰이 국가에 기생한다는 식의 발언은

대한민국 정치인이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불교계에서 보기엔 정말 억울한 헛소리지요.  

 

하지만 등산객들이 보면 또 억울하지요.

등산 입구에 매표소 차려놓고 돈받고 산 오르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이번에 정청래 의원의 사과를 받고나서

덮어두지만 말고

합리적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불교계에서 보기에 불자가 아닌 정청래 의원의 몰이해가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님들도 좀 반성하세요.

이 코로나 시국에 5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승려대회?

대체 무얼 위해서 그럽니까?

기존에 받던 돈을 계속 받기 위해서?

고작 정청래 문제제기성 발언 하나 때문에 불교 폄하라고요?

정청래가 부처님 욕했습니까?

정청래가 불교 교리 무시했습니까?

 

코로나 시국에 부처님 오신날 행사도 축소했던 스님들이 오미크론 시국에 자기들 이권을 주장하기 위해 5천 명이 모여요?

불자로서 창피합니다.

 

https://youtu.be/VHqcXrEsn7I

 

다른 종교의 빤스 목사 좀 따라하지 마세요.

진짜 한심합니다.

스님들, 선방에서 참선할 때 돈 벌기 위해 몰입합니까?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관하고 자정 좀 하십시오.

 

불자가 스님들 이렇게 비판하는 죄 짓게 만들지 마시고요.

 

이런 적폐적 정치 놀음을 말리지 않고

중도인 척 방관하고 있는 스님들은

그래서 어중이떠중이 소리 듣는단 걸 알아야 합니다.

당신들도 적폐에 동참하는 정치승려 공범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118010421972

불교단체 "코로나·대선 국면 승려대회 중단하고 정부와 협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