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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스터샷을 맞고나서 - 3차 화이자

일상 멀티 잡설 로긴아이

by 로긴아이 2021. 12.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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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스터 샷으로 화이자 맞았습니다.

3차 접종 정보가 바로 카톡 인증되진 않네요.

오늘 조금 몸살끼도 있어서 예약 취소할까 싶었는데 맞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개운하고 편합니다.

능숙한 간호사 선생님이셨는지 주사도 하나도 안 아프고 열도 안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시간이 지나니 너무 잠이 와요.

코로나 주사 화이자 맞았을 때는 그 날 해열제 먹고 푹 쉬어야 합니다.

전에도 2차 화이자 맞았는데 그때도 잠을 무진장 잤는데

이번 3차도 화이자 맞고 나서 8시간 낮잠 잤어요.

이 정도면 밤잠인가?ㅋㅋ

맞고 잠자고 일어나니 마음만이 아니라 몸도 개운하네요.

주사 맞은 왼쪽 팔뚝은 좀 아릿아릿 아파요.

하지만 경험상 이것도 이틀 정도 지나면 낫더라고요.

 

얼마 전에 코로나 백신 기생충 동영상을 톡친구가 보내줘서 단톡에서 봤을 때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이런 21세기 과학 시대에 자기만 봤다는, 증명도 안되고, 근거도 없고 미신 같은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나요?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https://youtu.be/Fo6o3yEky5U

 

 

https://news.v.daum.net/v/20211227151124217

 

75세 이상 3차 접종자, 중증 위험 97.1% 감소(종합)

기사내용 요약 1522만2268명 3차 접종…전 인구 29.6% 참여 돌파감염 비율 0.36%…3차 접종 후 4명 사망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2만명 이상 증가해 누적 1522만명을

news.v.daum.net

 

말도 안되는 백신 속 기생충 이야기나 근거로 삼으면서

부스터 샷을 안맞겠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합니다.

화이자는 영하 50도에서 배송하는데 기생충은 그 온도에서 사멸한다고 기생충 박사인 서민교수도 그의 유튭에서 말했어요.

 

위중증 환자들의 목숨이 걸려 있는 이 코로나 시국에 이런 가짜뉴스 유포로 그 목숨을 경각에 들게 만드는 사람들, 정말 당국에서 엄격하게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국가에서 감기 백신처럼 코로나 백신을 운용하면 어떨까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독감 백신을 맞아도 감기에 걸릴 걸 인식하고 있지요.

그저 백신 맞으면 독한 감기에 앓지 않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에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죠. 그리고 독감백신 맞은 후에 감기에 걸려도 그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입니다.

 

이젠 코로나도 감기처럼 만연해 있어요.

제 개인적 의견인데 코로나 백신도 감기 백신처럼 무료로 배포하고 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위중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감기 위중증은 치료비가 그리 많이 안들지만 코로나 위중증은 치료비가 엄청 든다고 들었습니다. 주사 한 대가 수백 만원까지 한다고요.

 

코로나 백신을 맞는 건 자율적인 선택이라고 두고

맞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보다 안맞는 사람일수록 치료비 부담율이 올라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알려주는 게 더 효과적이리라 봅니다.

 

본인 부담으로 위중증 치료비를 더 많이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료 백신을 맞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독감 백신을 맞는 이유가 그런 거잖아요.

독감 걸리면 복합된 병으로 깊어지면 치료비도, 시간도 더 많이 쓰게 되고 그로 인해 손실 비용이 크니까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거잖아요.

 

아무튼

오늘 코로나 주사를 맞고 나는 마음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코로나 감염 예방에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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