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수의 뛰어난 생리통 완화 효능

 

레몬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40개 한 박스를 사서 스무 개쯤 즙을 한꺼번에 짜내고나서 한 열흘 마셔봤다.

개인적으로는 열흘 동안 몸무게가 빠지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았다.

바로 극심했던 생리통이 10분의 1 수준으로 사라진 것이다.

너무나 신기했다.

그것만으로도 레몬을 사서 씻고 그 즙을 짜내는 일이 너무 힘들어도 매일 마시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사실 레몬은 그 효능이 참 많다고 한다.

소화 개선, 간기능 개선, 혈액 순환 개선, 체내 독소 제거, 식욕 억제, 동맥 경화 예방,

체지방 감소, 신진대사 촉진 등등

 

체내의 안보이는 효능은 잘 모르겠지만 레몬수를 마시고 나서 새콤한 잔향을 맡으면 기분도 좋다.

그리고 열흘 동안 꾸준히 레몬수를 마셔보니 잠이 잘 오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성인 내가 절감하는 건 생리통 완화다.

어떤 음식이나 약으로도 안되었는데 레몬수로 고칠 줄이야.

더 오랫동안 자주 마시면 어떤 효능을 줄지는 더 지켜볼 일이지만 일단 이것만으로 대만족이다.

앞으로 계속 마시면 몸무게가 빠지는 다이어트도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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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