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팔찌를 만드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가죽 팔찌를 만들어 봤는데요.
의외로 망치로 무늬를 새기는 작업에서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망치를 세게 두드려야 무늬가 새겨집니다.
그리고 염색 과정도 은근히 재밌어요.
파란색을 내기 위해서 파란색 염료만 쓰는 게 아니라 밑색을 먼저 들이고 여러 색을 배합하는 게 재밌답니다.
갈색을 내는 과정역시 마찬가지이구요.
한 번 만들어보고나서 나중에 집에서 취미로 해 볼까 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무늬를 새기는 전각 같은 도구들이 꽤 비싸더군요.
그래도 가죽 팔찌를 만들면 지인들에게 선물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재밌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예쁘지 않다고 해도 맘에는 듭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기회가 되면 가죽 공예도 진득하게 배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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