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12203007499
이번 서울시 '폭우' 하루 전 날, 기상청이 수해 위험성을 미리 보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통령실 재난 대응 책임자는 휴가였다.
그로인해 폭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하루 전 날, 기상청이 위험성을 보고했지만 대통령실 재난 담당 팀장은 휴가 중이라서 호우 상황 보고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윤석열이 퇴근길에야 비로소 집중호우를 직면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윤석열이었다.
아랫동네가 침수되는 집중호우가 오는 비상사태임을 보면서도 집으로 칼퇴근을 했다.
윤석열은 자기가 대통령인 걸 자각을 못하는 것 같다.
퇴근하고나서도 윤석열은 자택 아크로비스타와 그 주변이 침수되었기에 용산 대통령실에 가서 회의를 못한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아크로비스타는 침수되지 않았다는 팩트 체크가 있다.
보통 공무원은 그럴 때 집에 가서 편안하게 쉬어도 되지만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대통령은 그런 위기 상황일수록 퇴근을 늦추고 비상사태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건 평범한 나도 아는 사실이야!
퇴근길에 수해 우려를 보고받았음에도 대통령실 책임자는는 휴가를 유지했고 그 대통령실 비서에 그 대통령이라고 윤석열 역시 퇴근해서 사저에서 상황을 관리하기로 작정한 모양이었다.
왜 윤석열은 침수도 안되고 용산 집무실에 갈 수도 있는데 굳이 자택에서 전화로 폭우 관리를 하겠다고 했을까?
이유가 뭐든 간에 그 행보가 참, 한심하고 답답하다.
사실 천재지변이야 날 수도 있고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닥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의 폭우 수해는 아무래도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
박원순 때는 폭우가 닥치기 전에 하수구 청소관리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일단 예방을 했다.
반면에 오세훈 현 서울 시장은 수해대비예산 900억 삭감했기에 하수구 청소를 못했다.
오세훈이 오세이돈이라고 불리는 건 오세훈 때만 이렇게 큰 호우 피해를 맞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남역 슈퍼맨'이라 불리는 한 의인이 강남 하수구를 열어서 그 안을 청소하니까 막혔던 물길이 뚫리며 주변의 침수된 물들이 하수구로 내려가는 동영상이 sns에 나돌았다.
어쩌면 하수구만 미리 청소했어도 몇몇 지역 침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오세훈이 900억 가까운 수해 방재 예산을 삭감하지만 않았어도 줄일 수 있는 수재 피해였을 것이다.
오세훈은 이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811135000639?utm_source=pocket_mylist
재난이 일어난 후의 대책 마련은 정치 지도자의 능력이자 책임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수해 대책으로 내세운 게 있나?
나는 이번에 윤석열이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반지하를 내려다보며“아,주무시다가 그랬구나”라고 말한 것도 놀라웠지만, 그걸 대통령실이 홍보자료로 쓴 걸 보고 눈물 섞인 헛웃음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진짜 현재 내 최대 스트레스는 윤석열이다.
이런 대통령이니까, 이런 홍보자료를 잘했다고 내는 대통령실이니까 그를 대통령으로 내세운국민의 힘 의원들도 수해 현장에 가서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의원을 비롯해서 다른 국힘 의원들은 마치 동호회 활동을 하듯 파안대소를 하며 즐거워했다.
수해현장에서 웃음이 나오냐?
그 꼴을 보고 완전히 구제 불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더 심한 인간도 있었다.
바로 김성원 국힘 의원은 “비가 오면 사진발이 더 살텐데…….”라고 말했던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런 막장이 다 있나?
수해 복구 현장이 의원들 포토 존이냐?
수해 피해자가 국힘 의원들 빛내주는 배경이야?
김성원 의원의 망언에 분노한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이런 의원은 절대로 뽑지 말아야 한다.
국민여론의 반발이 심해지자 당황한 주호영 국힘 의원이 “김성원 의원이 평소 장난기가 있다.”며 무마하려 하지만 일곱 살 어린애냐?
아니, 일곱 살 어린애도 장례식장에 데려가면 분위기를 익혀서 얌전하게 있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어떻게 국힘 의원은 일곱 살 어린애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냐?
수해로 고통받는 수해복구 현장에 가서 어떻게 사이코패스처럼, 소시오패스처럼 무감각하고 형편없이 비인간적인 언행을 할 수 있냐?
무엇보다 국민을 무시하는 국힘의 대표주자는 윤석열 대통령처럼 보인다.
최근에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를 보는 것 같다.
12시간 전에 3명이 수재로 죽은 현장에서 “왜 미리 대피가 안됐는지 모르겠다”고 헛소리나 지껄였다.
세월호 때 박그네가 “구출이 그렇게 어렵습니까?”를 되풀이해서 듣는 것 같았다.
말 실수라고 여기기엔 그럴 수 없는 게 그 반지하 방을 쳐다보는 사진을 대통령실 홍보 자료로 내놓았다는 것.
발달장애 가족의 참사 현장을 국정 홍보의 자료로 쓰다니?
‘우와, 저걸 홍보 자료로?’
어떻게 저런 정신 머리가 나오지?
게다가 윤석열이 저 창을 통해 보는 눈빛을 보면 연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야말로 자기와는 상관없는 가축우리를 바라보는 것처럼 시큰둥하다.
‘어찌 저리 교감능력이 없을꼬?’
뉴스에서 얼핏 저 사진을 보았을 땐 뭐, 저리 보고 있는 모습이 찍힐 수도 있으려니 했지만 대통령실에서 그걸 홍보자료로 삼았다는 걸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확실히 공감능력 제로의 소시오패스가 맞구나.
공부만 한 모범생이지만 심성은 전혀 모범적이지 않은 인간.
사실 머리도 별로 좋지 않지만 부모의 능력 80%가 이끌어준 덕분으로 좋은 학력 스펙을 가지게 된 경우.
틀에 갇힌 공직에만 평생 살아서 진정한 교감은 한 번도 못해본, 인간적으로 미성숙한 소시오패스.
그럼에도 대통령 주변에 인물들은 윤석열 가카를 잘했다고 추켜세우면서 수재피해 현장 = '누추한 곳' 에 가서 잘했다고 칭찬한다. 이런 간신들 속에 쌓여있으니까 윤석열이 그리 행동하지.ㅠㅠ
저런 인간들의 호우 피해를 지금 우리가 직접 당하고 있구나.ㅠㅠ
한숨만 나오는 요즘,
침수 피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수재가 얼른 복구되길…….
윤석열과 그 지지자들이 일으킨 인재도 얼른 복구 되길....
https://cafe.daum.net/ijm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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