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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윤석열의 경찰국 신설에 관한 의견 차이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7.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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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멸시하는 내심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녹취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말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라고....

그런데 왜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청장을 행정안전부장관의 부하"로 만들려고 하나?

 

https://news.v.daum.net/v/20220725163834291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둘러싸고 여야 치열한 난타전

정부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 쿠데타 발언을 놓고 야당이 정부의 경찰장악 음모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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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경찰들이 반대하는 행안부 경찰국이 대통령령으로 만들어졌는데, 막상 대통령 비서 실장은 경찰국 신설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는 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자기 맘대로 대통령 령을 조작했다는 뜻이냐?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 발표도 안봤다는 거냐?

말이 돼?

 

 

이상민 장관은 자기는 그런 엉망진창인 절차로 진행해 놓고 오히려 그에 항의하며 합법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모으는 경찰들을 "쿠데타" 막말 발언을 하면서 비하하며  모욕했다.

어이없게도 이 행안부 장관이 판사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가 판사였을 때 과연 어떤 공명정대한 판결을 하면서 살았을지 궁금하다.

 

 

이토록 화려한 전력을 가졌는데 역시나 검찰 판사이시니까 윤석열처럼 전과는 없으시겠죠?ㅋㅋㅋ

 

 

 

https://youtu.be/jbcZt9NgNDw

 

 

역시 윤석열 정부의 내각을 맡은 사람 답게 노동자, 서민, 약자 탄압에는 기를 쓰고 나서는구나...ㅠㅠ

윤석열 정부는 16명을 연쇄 살인해서 북송한 탈북자 인권을 따지는 것만큼 한국의 노동자 인권도 좀 생각해 주면 안되겠니?

아니면 북풍조작이 안되는 한국의 노동자는 가치가 없다 이거니?

 

 

https://youtu.be/Mdo0jgwzaVk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석열이 경찰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으니까 경찰들이 저렇게라도 의견을 나눠서 정부에 반영해 보려고 했던 거잖아.

 

https://news.v.daum.net/v/20220725191700204

 

윤희근 "류삼영 대기발령 독자적 판단..철회 어렵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25일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국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한 것과 관련해 “법령에 나와 있는 대로 참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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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류삼영 서장 같은 사람이 징계를 왜 받아야 하지?

검사들도 집단 항명이나 그런 걸 종종 하지 않았나?

심지어 검사들은 평일에 항명해도 징계받지 않았지만

이번에 경찰들은 휴가를 받아서 공휴일에 모인 거라고 한다.

경찰들이 공휴일에 자기들끼리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게 왜 징계받아야 하는 일인 건가?

오히려 더 민주적이지 않나?

 

 

게다가 현재 경찰청장도 아니고 후보자 권한으로 경찰서장의 대기발령을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나?

저런 게 무법 천지 쿠데타 아냐?

 

그리고 저 사람,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는 이번에 청장이 되면 7개월 만에 3계급 특진하는 거라며?

군인으로 치면 원 스타가 포 스타로 7개월 만에 승급한 거라고... 말이 돼?

이 인사야말로 경찰국 신설을 미리 결정해둔 인사라는 느낌이 진하게 드는 건 나뿐인가?

 

https://news.v.daum.net/v/20220725153326638?x_trkm=tx_imp=dG9yb3NfY2xvdWRfYWxwaGE=&x_hk=NDBhOGMyNmI3YjUzNmRkNjc3 

 

"류삼영 등 총경 감찰·징계, 못 받아들인다"..경찰들 '성명서'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4만 경찰 가족은 류삼영 총경과 회의 참석 서장들에 대한 감찰조사, 징계 등 어떠한 인사상 불이익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류삼영 총경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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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이번에 "경찰국 입법 예고 40일을 4일로 단축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 사유는 "국민의 권리 또는 의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항" 이라고 한다.

 

아무리 윤석열이 “전두환 정치 잘했다”고 발언했지만 전두환 시절 치안감을 다시 대통령 령으로 신설할 줄이야.

 

그 과정 역시 10배나 빠른 과속행이고 가장 반발이 심한 경찰의 의견 수렴이나 반영이 전혀 없이 너무나 독재스럽다.

 

이재명 의원은 역시 경찰국 신설에 대해 맹비난을 펼쳤다.

 

 

https://news.v.daum.net/v/20220724181749109

 

이재명, 경찰국 신설 맹비난.."퇴행적 경찰 장악시도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퇴행적 경찰 장악시도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고문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권력에 대한 경찰 독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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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QKxUo9n7f4

 

지금까지 경찰이 모든 걸 잘해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작금의 윤석열 정권의 권력을 독점하려는 행보는 당연히 비판해야 한다. 독재는 결국 정치 후퇴, 부패비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류삼영 서장님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경찰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 경찰들이 희생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관망하지 않고 실천하는 깨시민들과 함께 연대해서 어떻게든 선배들이 이어준 이 민주주의의 혜택을 지켜서 우리 후손에게 이어주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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