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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의 9급 공무원은 괜찮다? - 매관매직은 부패 정부의 상징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7.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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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15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이 사적 채용이라는 논란이 퍼지자 "내가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게 해명이냐?

심지어

지인 아들에게 오히려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정년보장도 안되는 9급밖에 못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는데, 그런 권성동의 엇나간 사과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https://news.v.daum.net/v/20220715185502746

 

"9급 월급 적어 내가 미안"..윤 대통령 '지인 아들 채용' 감싼 권성동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사실이 공개되며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되자 “내가 추천했다”며 “(이 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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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채용을 해서 국민한테 죄송한 게 아니라 지인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이게 과연 상식적인 변명인가?

 

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에게 정치 후원금 많이 준 사람에게 공무원 관직을 주는 것이다.

유사 이래로 부패 정부의 전형적인 매관매직 행위이다.

 

어이없는 건 윤석열과 권성동의 발언이다.

 

7급 못 줬다고 미안해?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

 

, 어때서?’

오히려 적게 준 것이다.’

라는 식의 발언이다.

 

 

 

이게 국힘의 공정과 상식?

권성동은 9급 공무원 따위는 자기가 맘대로 줘도 괜찮은 직급이라고 여기는 건가?

국가 공직을 뽑는 일이 자기 사업장 직원 뽑는 일이냐?

 

현재 9급 공무원 경쟁률은 22.5 1이다.

어떤 사람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인간관계 다 끊고 고시원에서 먹고 자며 인생을 걸고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권성동과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은 그저 아는 사람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빠 찬스 받아서 대통령실 9급 공무원으로 덜컥 사적 채용되는 건가?

 

https://news.v.daum.net/v/20220715121204673

 

[단독] 또 사적채용.. 윤 대통령 지인 '강릉 우사장' 아들도 대통령실 근무

[김남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직을 그만둔 후인 지난 2021년 5월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오른쪽)과 김홍규 현 강릉시장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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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비선 권력이었단 이유로 윤석열에 의해 현재도 감옥에서 구속된 최순실도 박그네 때 9급 공무원 직급을 지인들에게 날리진 않았다.

그 정도 정치적 상식은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근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리 막가파로 행동해도 검찰이 자기들을 수사 안한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상식도 없고, 정도도 모르고……ㅜㅜ. 그러다가 한 번에 훅 가는 거다.

 

이건 명백하게 헌법 제78조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공무원을 임면한다"라는 내용에 위반이라고 본다.

 

윤석열 정부는 사적 비선 인사 채용 면만 따져도 차곡차곡 탄핵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716143602732

 

지인 아들·극우 유튜버 누나 채용..尹정부 '공정' 기준은?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 윤석열 정부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은 능력을 입증하고 공정하게 채용됐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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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0년 지기' 황씨 아들,

강원도 '40년 지기' 우씨 아들,

안정권 친누나,

코바나콘텐츠 전직 직원 2,

외가 6촌 최 모씨....

 

 

 

'능력중심으로 뽑겠다' 는 윤석열의 발언은 그저 말 뿐이었다.

그 인사를 보면 그냥 아는 사람 중에서 특히 더 친하거나 충성하는 사람을 꽂아넣기다.

 

윤석열과 윤핵관들의 뻔뻔한 행태를 볼 때 사적채용 논란은 계속 이어지리라 본다.

 

 

권성동의 이번 발언을 보면서 기가 차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윤핵관 답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원랜드 사건도 무혐의로 탈 없이 지나가니 이런 일은 당연한가?

 

게다가 이렇게 대통령실에 채용된 지인 아들이 78일까지 강릉 우 사장의 회사에서 감사로 일하며 '투 잡'을 뛰면서 공무원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있다. 이건 또 뭐라고 변명할까?

 

한심하고 무능한데 거기다 최악으로 부패한 정부를 보고 있다.

 

능력 위주로 인사한다고 해놓고 검사로 채워넣더니 과거 만취운전 결격 사유자를 도덕적 문제 없다며 청문회도 없이 교육부 장관 자리를 주고, 성추행 가해자에겐 공정거래위원장에 앉히면서 그를 칭찬하기까지 했다.

그 뒤에도 대통령실엔 친척, 지인, 지인 아들 등 사적 채용으로 채워넣으면서 지지율 깎아먹는 중인 윤석열.

 

쫓겨나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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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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