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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설 연휴에 있었던 소소한 나의 역사

일상 멀티 잡설 로긴아이

by 로긴아이 2024. 2.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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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8일 나의 역사
 
~신이 보낸 사람~이라는 영화의 시사회에 갔습니다~
북한의 끔찍한 현실을 영화화한 거라는데~
사상교육을 통해 노약자를 죄책감도 없이 때리고 죽이는 것이 끔찍했습니다~
스트레스 풀고픈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하면 저는 분명 욕먹습니다~ㅋㅋ
보고나서 집에 돌아오니 저절로 북한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더군요~ 이제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져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생각하지만 참 잔혹하고도 괴리감 느껴지는 북한의 현실이네요~
일단 우리도 알게 모르게 사상이나, 철학 교육을 받았더라도
폭력만 행하지 않으면 무거운 업은 되지 않기에
비폭력만은 기준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갑오년 입춘이 벌써 지났네요~
설날 잘 보내셨나요?
페친 님들께서도 입춘대길 갑오다경~하세요.
 

2016년 2월8일 나의 역사

요즘은 페북에도 들르지 못할만큼 너무 바쁘네요~
설날 연휴라 그런가 봐요~

 

어제 서울에서 온 조카들이 신조어라고 가르쳐 주는데~
낄끼빠빠~ 더럽~사바사~낫닝겐~ 등등~
처음에 저는 외계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들을수록 재밌네요~
처음엔 저도 단어를 줄이고 바꾸는 게
걱정해야할 심각한 현상같이 느껴졌지만서도~

 

우리도 20살 초반에 ~ 채팅용어 한창 만들 때~
방가방가~ 하이루~ 뭐 이런 단어 만들고 하던 때가 있었고
그 때 어른들이 젊은 애들~이해 안된다는 말 많이 했었거든요~
이제 제가 나이들어서~젊은 조카 세대들에게~
이해 안되는 젊은 애들~이라고 나쁘다고만 욕 하기엔~
지난날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ㅎㅎ
그때 우리 세대가 만들던 줄임말과 약간 달라진 변화는~
지금 젊은이들 신조어 줄임말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사람에 대한 조롱~도
짧은 단어에 담고 있더군요!
그러고보면 줄임말의 변화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도 들어요~

말이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세태를 반영하죠~

카톡을 주로 하는 젊은이들이 독특한 톡문자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그 신조어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야 저도 늙다리~ 취급을 안듣겠더라고요~
어제는 새벽 2시까지 조카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걔들이 그렇게 제게 봉사를 해 주네요~
젊은 조카들과의 대화가 유익하고 기분 좋아졌습니다~
페친 여러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과 대화 많이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2월8일 나의 역사
 
오늘은 설연휴 전날 부산역에서 간단히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 피켓 시위를 했습니다.
 
곧 총선이라서 민주당에서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던데, 저는 사실 민주당 부산시당에도 불만이 있어서 그런 민주당의 모습이 전혀 설득적이지 않앗습니다.
저는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보자마자 "단수공천 반대, 계파정치 반대"를 외쳤습니다.
부산 총선 승리를 이끌려면 측근 단수공천보다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먼저 노력하시옷~~~~
 
 
 

https://youtube.com/shorts/0IlXMmkSYHg?si=gLhp7hYYNBTK6k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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