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커스텀 면티 만들기
여름엔 커스텀 면티 만들기 여름이 되면 커스텀 면티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커스텀 면티는 몰개성한 면티에 나만의 개성을 담는 게 재밌다. 재작년에 처음 만들었는데 그 면티들이 처음이라 무척 서툴게 만들어졌다. 몇 번의 실패작들을 통해 결국 입을 만한 건 두서너 개 건졌다. 나는 그때 나의 가장 강한 개성은 개불자(개인 불자)라는 점과 한글을 아는, 오로지 한글만 아는ㅠㅠ 한국인이기에 내가 살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한글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내가 과거에 썼던 붓글씨를 주로 면티에 담았다. 종종 인터넷 픽사베이 사이트에 가서 알록달록한 그림들도 공유해서 뽑기도 했다. 그렇게 후즐근한 면티로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성공한 면티를 입고 다닌 결과 원가 5천원 짜리 면티가 좀 비싸 보인다면서 주변..
히히후후헤헤 소확행
2021. 6. 26.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