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결국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간 5744억의 예산을 펑펑 쓰고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찬성표를 29표밖에 받지 못해서 라이벌 국가인 사우디에 비해 90표가 뒤지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2차 결선 투표도 못해보고 1차 투표에서 패배해버렸다.

 

여당인 국민의 힘 당대표인 김기현은 또다시 지난 문재인 전 정권 탓을 해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치를 위한 노력을 너무 늦게 했다는 둥의 어린애 어리광 같은 투정이나 마찬가지인 말이었다.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매체들은 일제히 사우디의 오일머니 때문에 졌다는 중 헛소리를 지껄였다. 역시나 언론 신뢰도 꼴찌인 나라의 언론매체들다웠달까?

 

https://omn.kr/26kyz

윤 대통령 100년간 외교사에 없다던 대통령실

 

애초에 나는 부산 엑스포는 유치되지 않으리란 걸 예상하고 있었다.

이번 2030 전에 유치되는 지역이 일본 오사카 지역인데, 어차피 한 번 동북아 지역에서 개최되면 그 다음에 또다시 동북아에서 유치되기란 여태껏 관례상으로도 어렵다고 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나 행안부에서 많은 실수를 거듭했기 때문에라도 이번 2030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에서 유치가 어렵다고 봤다.

 

 

그런데다가 자칭 영업사원 1호라던 윤석열이 해외에 부산 엑스포 홍보하러 가서 한 연설이라곤 한국이 남북 대치 상황 중이라는 내용의 말과 한국이 아직도 개고기 식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국 디스에 가까운 막말이었다.

자국에 대해 이런 막말을 하는 대통령 내외가 아무리 외국에 나가서 96개국 타국 정상을 만나봤자 무슨 소용이랴?ㅠㅠ

 

 

심지어 한국에서 열렸던 잼버리 대실패로 세계적으로 한국은 조그만 세계적 행사도 제대로 못치르는 걸 보여줘버렸고, 10.29 이태원 참사에서 외국인 사망자들도 10명 가까이 되었는데 그 외국인 피해자들의 기자들이 이미 한국 정부의 무책임함과 무능함을 자국에 다 전달했다.

 

자국 안전도 못챙기고 소규모 국제행사도 제대로 운영 못한다는 걸 보였는데 어느나라 정상들이 엑스포를 유치하게끔 찬성표를 주겠나?

 

https://youtube.com/shorts/Jr1eIBUxFdo?si=PgA9NPKR1Saz-Y8Y

 

그러한 진실을 우리나라 언론들만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지, 이미 유럽 매체들은 한국 대통령 부부들의 내밀한 정보에 대해서도 샅샅이 다 알고서 전달하고 있지 않았던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엑스포의 비참한 실패 뒤에 사과하는 척하는 연설을 했는데 ‘제 탓으로 여겨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꼴이 가관이었다.

 

https://youtube.com/shorts/4M6g4jcRkRA?si=kbTSvrTCMk6hIWe0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유치 실패의 책임을 억지춘향 격으로 짊어져야 하는 게 아니라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29표밖에 받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윤석열 행정부의 무능 탓이 맞다.

 

국민의 힘당과 조중동은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문재인 전 정부 탓을 하거나 또는 오일머니의 금전투표 때문이라며 또 남탓으로 돌리려 애쓰지만 그건 책임자의 비겁한 현실 회피, 반성 회피다.

게다가 29표밖에 얻지 못한 외교 무능을 ‘값진 외교 수확’ ‘미완의 완성’ ‘석패’ ‘졌잘싸“라며 억지 포장하려고까지 하는 꼴을 보면 정말 황당하기까지 하다.

 

도대체가 윤석열 정부는 시작부터 제대로 책임을 지는 게 없다.

 

이번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들인 국가 예산 5700억 금액을 어디에 썼는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Nqad-RST8PunSgqdQz1OQ

잼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