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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국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를 보고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3. 4.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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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국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를 보고

 

 

https://www.youtube.com/live/uaV4JFLn7W8?feature=share 

 

이잼이 한국대통령인가? 아니, 이잼이 미국대통령인가?’

착시를 느낄 정도의 질문들 쏟아지지만 그래도 우문현답이란 말을 직접 증명하듯 이재명은 술술 현명하게 대답했다.

 

 

자유공명정대외치는 원론적인 발언이나 틀에 박힌 구닥다리 멘트는 없었다.

시원시원한 멘트도 있었고 현실적인 내용들도 많았다.

우선 사용하는 단어 선택이 명확하고 간결해서 듣기 편했다.

이렇게 즉석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정말로 드물다.

한 번이라도 더듬으면 말을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재명은 말을 한 번도 씹지도 않았다.

 

 

이정도로 막힘 없이 대답한다는 건 암기를 한 수준이 아니라 평소에도 머릿속에 다 정리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https://loginai.tistory.com/253

 

나토 한미일 정상 회담에서 윤석열을 바라보는 바이든 표정

윤석열이 3분도 안되는 짧은 글도 제대로 외우지 못해서 연거푸 끄덕끄덕거리면서 원고를 읽자 바이든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바이든 옆에 보좌관 표정은 비웃음이 가득하다.

loginai.tistory.com

지금 윤석열은 신년 기자 회견도 안하고 매사 A4지를 들고 다니면서 사람을 앞에 두고서도 그 종이를 읽는 사람인데 이재명은 이렇게나 준비된 능력자다.

 

심지어 기자들은 한 가지를 질문해도 수첩을 보면서 더듬거리며 질문하는데, 이재명은 아무것도 안보고 즉석에서 막힘없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과연 외신기자들의 질문에 술술 대답할 정치인이 한국에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이번에 외신기자 클럽 초청 간담회를 보고 느낀 건 민주당 당대표가 된 뒤로 1년 사이에 이재명이 또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 보니까 예전과는 다른 중후한 카리스마 포스가 생겼다.

 

하긴, 대선 후보로는 아무나 지원할 수 있다.

사이비 종교 지도자까지 지원 비용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거대 야당 대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임무가 아니다.

 

이재명은 지난 1년간 민주당 대표로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예전에 그의 카리스마가 날카로웠다면 이번에 느낀 그의 카리스마는 무겁고 진중함이었다.

절제력과 동시에 내제된 단단한 힘.

그것은 위대한 정치 리더만이 가질 수 있는 카리스마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의 간담회에서의 모습은 멋짐 뿜뿜 그 자체였다.

한국 정치 리더로 있기엔 아까울 정도랄까?

당대표가 되고나서 1년 만에 또 이런 진보를 할 줄이야.

이재명은 정말 대단하다.

무엇보다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 104주년에 외신기자들과 간담회...

뭔가 이잼다운...

 

윤석열과 너무나 대비되지 않나?

 

 

윤석열 때문에 암울하게 느껴지지만 한편으론 이재명이라는 차기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엔 아직 희망이 있다는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대조가 되는 윤석열 현 대통령이 너무나 한심스럽고 불쾌하다.

 

https://v.daum.net/v/20220627054204829

 

대통령실 16억 3천 수의계약 업체 직접 가보니..우편물만 쌓인 '유령 사무실'

[조선혜 기자] ▲  올해 3~5월간 총 16억3000만원 규모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상황실과 융합센터, 사무공간 조성 등 4건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군소 건설업체 S사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도 고

v.daum.net

 

대선 전에 이미 그렇게 문제가 많이 드러났는데도 아묻따 국짐 지지자들과 2찍들 때문에 이 나라는 암울하기 그지없다.

 

현명한 능력자 이재명 당대표가 대통령이 되었어야 했는데.ㅠㅠ

앞으로 멍청한 대통령이 얼마나 나라를 망쳐놓을지 분노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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