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맨스판타지] 우아한 퀸덤의 우와한 연인들

로긴아이 연재작들

by 로긴아이 2022. 1. 1. 02:03

본문

728x90
반응형

 

 

이 작품은 제가 처음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고자 했을 때 가장 처음 구상해서 써봤던 작품입니다.

처음 연재할 때보다 제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웹소설 쓰기 시작할 초기 때는 제가 제목이나 작품 소개 내용을 잘 짓지 못해서 자주 고쳐요..

지금도 제목 바꾸고 싶은 게 많아요.ㅠㅠ;;

(그 사이에 지금은 몇몇 작품을 연재 출간했지만 가장 먼저 창작한 작품이 맞습니다..)

 

쓰면서도 퇴고를 계속 했고 최근에야 완결했는데

다시 리메해서 조아*에 연재중입니다.

지금도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독자의 기호를 전혀 안묻고 작가의 자기만족감을 가장 위주로 하며 쓰는 글입니다. 

 

여자는 신데렐라처럼 잘 살고 부자고 잘나고 왕자 같은 남자를 만나야만 자기 인생을 탈출하듯 성공할 수 있다는 듯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로맨스 소설을 보면서 그런 스토리에 약간 삐끗해지는 면이 있더라고요.

 

경제적 능력자인 권위적인 남주와 신데렐라형 여주....

그런 로설의 캐릭터 전형을 남녀 입장을 뒤바꿔서 지으면 어떤 느낌이 날까 궁금했어요.

그런 계기로 이 로판을 쓰기 시작했는데, 가장 오래 쓰게 되었다능..ㅠㅠ..

 

이 소설을 쓸 당시에 지금의 극단적인 젠더 갈등의 시초가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그걸 좀 극단적으로 미러링해서 보여주면 서로의 입장을 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 글을 연재하는 중에도

다른 작품의 이야기들에서 종종 재벌과 맺어지거나,  권위적인 부자남과 맺어지는 신데렐라형 캐릭터들을 꽤 생산 창작해 내었답니다.

기존의 로설 캐릭터가 아닌 아예 참신한 로맨스 주인공 캐릭터들을 상상해 내는데는, 제 능력이 좀 한계가 있어서요.ㅠㅠ

 

좀 변명하자면 신데렐라 형 주인공은 비단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 독자들도 바라는 하나의 캐릭터 전형인 것 같아요. 바보 온달 캐릭터처럼 말이죠.

 

비록 현실적 여건이 빈한한 캐릭터를 그려내어도, 의존형이냐, 자립형이냐, 또는 처음엔 그런 상하 수직적 과정을 거치더라도 결국은 남주와 여주의 관계 변화가 진행된다면 용납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암튼 이 소설에서는 남녀 성차별이 역전된 사회를 배경으로 다루니까 한편으론 남성 독자님들이 보기 불편한 내용도 있을 것 같네요. 한편으론 신데렐라 스토리에 익숙한 여성 독자님들도 약간 꺼려할 듯 하고... 

그렇지만 전 룰루랄라 썼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는 '독자님들이 뭘 원할까?' 그런 생각을 (처음에는)전혀 하지 않았어요.ㅠㅠ;; 오로지 저의 만족과 재미만을 위해 썼습니다.

 

그런데, 100회차 넘게 쓰다보니 독자님들 생각이 궁금해지더라고요.(너무 늦었나)

 

아마 5부까지 완결 내려면 200회차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은 하는데 말입니다.

(현재 4부에서 완결했습니다만, 5부도 구상 중이긴 합니다.)

 

내용은  45세기 여존남비 문화가 팽배한 비유길리 행성, 진금 제국에서 여성의 보호 아래 살고픈 생각이 전혀 없는 자립적인 경국꽃미남들을 길들이는 황궁의 여인들 이야기입니다.

여존남비 시대라고 해서 남성을 비하했을 거라고 추측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글 읽어보시면 압니다.

 

21세기 남녀의 현실에 대해 약간의 미러링이 될 부분이 있을진 몰라도(어떤 글인들 세태가 반영이 안될까요) 

사랑을 매일 글로 풀어내는 로맨스 작가라 그런지 혐오나 비하를 원체 안좋아합니다. 필요에 의해서라도 그런 내용을 쓰다보면 머리가 아파 와요. ㅜㅜ;;( 처음부터 저는 제가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도 그 오묘한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쓰다보니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네요.ㅋㅋㅋ)

 

단지 이 소설에서는 여존남비 세상에서 집권 권력층의 성별이 압도적으로 여성인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로맨스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를 테면 남자판 신데렐라 스토리들의 열거랄까요.. ㅡ.ㅡ;; 덕분에 꽤 제 취향의 섹시한 남자들을 많이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근데, 여주의 애인들 중에 초식남은 한 명도 없어요ㅋㅋㅋ)

  

총 4부인데


Ⅰ. 황태녀의 꽃남
황태녀 진금다래와 그 외무보좌인 류존휘의 사랑 이야기.

Ⅱ. 황제의 꽃남 
황제 진금명주와 무도 가의 후계자 기재현과의 사랑 이야기.

Ⅲ. 황녀의 꽃남

미래와 원해루(기해루)의 격투기 사랑 이야기..

Ⅳ. 황자가 꽃남
모래와 정주진의 음전한 황자와 음란한 바람둥이녀의 사랑 이야기.

 

로판 잔잔물 달달물 첫사랑 재회물 동정남 #집착남 #절륜남 #능력남 #츤데레남 #까칠남 #짝사랑남 #후회남 #후회녀 #궁중비화 #소유욕 #첫경험 #출생의비밀 #정략결혼 #여존남비 #걸크러시 #퀸덤

 

♥♥♥45세기 여존남비 문화가 팽배한 비유길리 행성. 그 중에서도 진금 제국은 여황제가 다스리는 퀸덤. 여성의 보호 아래 살아가는 경국지색 꽃남들. 그들과 이루어지는 황실 일가의 러브 스토리♥♥♥

 

입니다.

 

5부에는 진금제국에서도 좀 더 미래인 쌍둥이 공주들의 연애 스토리를 넣어볼까 하는데, 그저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반응형

'로긴아이 연재작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 애로맨틱 싸이클  (0) 2022.04.0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