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퉤퉤, 침뱉는 것 같으면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노래..
어감이 비슷해서 재밌고도 빨리 외어진다.
촛불행진곡은 촛불시민의 심리를 절절하게 그려냈다.
고단하지만 희망을 놓지 않는...
한 방울의 물방울이 바다에 닿겠다는 그 희망...
트롯, 남행열차 음에 개사만 새로 한 퇴진열차~
신나면서 경쾌하다.
윤민석 작사작곡 격문 ...
격문 가사는 무척 공격적인데도 명백한 진실이다.
이 나라를 더 진화시킨 주체들이 과연 누구였는가?
이 노래의 가사가 그 진실을 알려준다.
이렇게 가사와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천재적이다.
헌법이 가사가 될 줄이야...
정론이 이렇게 강력한 주장이 될 줄이야...
이 노래가 집회 노래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건
그만큼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세력이 있다는 뜻이다.
세월호 때도 그렇고
이태원 참사 때도 그렇다.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 진실이 두려워서라도 우리는 거짓에 뭉개질 수 없다.
양심을 저버릴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포기할 수 없다.
처음에 이 노래 제목이 욕설이라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었다.
그런데 자꾸 듣다보니까 괜찮아졌다.
그리고 이런 무능 무지 무식 무도 굥 정권에 이런 말도 못하면 어떻게 사냐?
촛불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예술인들의 능력을 실감한다.
이런 곡을 작사작곡하고 공연하는 예술인들이 집회에 힘을 실어주고 희망을 제시하는 걸 어떻게 돈으로 측정할까?
그래서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는 있지만 너무 물질적 기준으로만 인간을 측정하면 안된다는 걸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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