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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언급한 권성동, 당신 실수한 거야

앵그리 로긴아이--->정치시사

by 로긴아이 2022. 7.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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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민간인이 동행한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이 일어나자 국힘의 권성동은 오히려 전 정권을 들이대며 자기들은 괜찮다고 변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공무에 BTS를 데리고 다니지 않았습니까? 왜 우리는 안됩니까?”

 

권성동의 해명을 듣고 나의 입은 쩌억 벌어졌다.

 

지금 권성동이 이름도 제대로 밝히지 않는 신 모 씨라는 민간인과 민간 외교관으로 한국 홍보를 당담했던 그리고 그 성과가 놀라웠던 BTS를 동급으로 보고 비난하는 거야?

 

방탄소년단의 팬으로서도 어이없지만, 정치 공인의 언행으로 봐도 황당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706100513789

 

BTS가 '비선'이냐..김건희 '민간인 동행' 감싼 권성동의 궤변

대통령실 직원의 부인이 민간인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한 것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문재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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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유엔에서 연설해 달라고 초청 받은 것이다. 문재인 전대통령이 동원 한 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위문 공연을 부탁한 것도 아니고,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세계 청년들에게 힘을 주려고 유엔의 요청으로 시작된 동반 수행이며,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BTS를 미래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외교관 자격으로 UN에 간 것이다. 그런 방탄에게 유엔은 유엔 회의장과 뒷마당까지 빌려주며 퍼포먼스를 부탁했다.

 

게다가 BTS는 대통령과 함께 1호기를 타지도 않았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그 당시 BTS를 특별사절로 임명해서 공식적으로 외교관 여권까지 준비했다.

경제적으로도 BTS는 사비로 프랑스, 미국, 유엔에 갔다.

 

그런 명분상 절차상 완벽하고 과정도 깨끗한 BTS의 해외 순방과 민간인 순방을 비교해?

 

 

인사 추천 비서관 부인이 방탄소년단과 같은 레벨이냐?

신 모 씨라는 그 여자가 나토에 갈 이유가 뭐냐?

방탄처럼 초청받았냐?

아니면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냐?

아니면 스페인 국왕이나 대통령이 제발 스페인에 방문해 달라고 할 정도의 저명인사냐?

 

어떻게 그냥 이름도 모르는 민간인 부인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스타인 방탄과 비교해?

 

https://youtu.be/EGgWN3XWtGg

 

 

권성동의 발언은 몇 번을 봐도 한심하다.

국힘 정치인이 한국 대중 예술인을 비하하며 바라보는 관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 같아서 무척 안타깝다.

그렇다면 방탄은 ‘정치인 따라다니며 공연이나 하는 민간인?’이란 뜻인가?

짧은 발언에서 국힘 정치인인 그가 방탄소년단 같은 대중 예술인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코로나 시국 동안 우리나라 국격과 대한민국 브랜드를 높이는데 누구보다 앞장섰고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낸 BTS를 이제 와서 모독하는 권성동.

왜?

BTS가 윤석열 취임식 공연 거절해서 그래?

 

권성동은 정말 정치인 맞나?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정말 한국 정치인, 국힘 정치인의 진면목인가?

 

https://news.v.daum.net/v/20220706123300836

 

권성동의 무리수 "문 대통령 때도 BTS 수시로 동원"

[이경태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창업 정책 대전환'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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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볼 때도 권성동의 발언은 비판받아서 마땅하다.

국민이 인정하는 공무원도 아닌 사람이 국가세금에 의해 진행되는 국가적인 기밀을 준수해야 할 일에 참여해서 수천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는다고?

그게 보통이라고?

그게 권성동에겐 아무 것도 아니냐?

 

자칫 이 민간인은 ‘최순실’ 같은 비선실세의 의혹이 될 수도 있다.

윤석열이 수사하고 기소한 최순실.

내용을 보면 지금 이 민간인과 유사한 일을 했다.

신 모 씨는 대통령이 타는 1호기에 탑승해서 국가 기밀 사항이 민간에 누출되었을지도 모른다.

최순실이 그런 죄목으로 감방 살고 있잖아?

그런데, 윤석열 자기는 괜찮다?

그야말로 내로남불 아냐?

 

https://news.v.daum.net/v/20220707000039468

 

김건희, '민간인' 동행..논란 키우는 대통령실 '이상한 해명'

이원모 비서관 '민간인' 부인 '순방 전체 기획' 문제없다?…여야 모두 "억지 해명"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 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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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치 한다면 이런 신씨의 나토 동반 같은 일은 없어야 한다.

 

만약 이런 일이 있었다면 바로 사과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방탄소년단을 들먹이면서 변명하고 있다.

국민은 아리송하고 헷갈릴 뿐이다.

 

그럼 공무원과 비선과 민간인은 뒤죽박죽 대통령의 공무에 간섭해도 되는겨?

이게 무슨 개판인겨?

 

 

 

적어도 대통령 전용기를 타려면 공식적 직함이 있어야 한다.

공적인 일을 진행함에 있어 그 책임과 공과가 역사에 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름도 못 밝히는 민간인?ㅋㅋㅋㅋ

 

그런 사람을 대동한 걸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없는 BTS를 문화사절로 대동한 것과 비교해?

 

권성동

당신

실수한 거야.

 

https://news.v.daum.net/v/20220706211322546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 동행' 논란..가족은 대선 때 2천만 원 후원

[앵커] 한편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민간인이 동행한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데려갔다고 해명한 이 사람, 대통령실 인사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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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ijmparan

 

이재명의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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