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관련 대선토론 - 이재명과 윤석열의 차이

 

부전시장 이재명 유세장에서 들고 흔들었던 수제 플랜카드(?) - 달력 뒷면에 쓴 글씨랍니다..ㅋㅋㅋ- 앞뒤 다른 내용을 써서 양면을 붙였어요.

 

얼마나 흔들었으면 꾸깃꾸깃 해졌네요^^ - 이 후보님이 부산까지 오는데 이 정도는 써서 환대하고 있다는 표시를 보여주고 싶었다능~ 아침에 못일어나는 제가 일찍 유세장에 나가느라고 글씨를 급히 쓰느라 넘 엉망인 글씨지만..

 

 

 

 

이번에 안보관련 대선토론을 보고 이재명과 윤석열의 차이를 실감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국방력 강화를 보여주었다.

미사일 사거리 해제, 잠수함 수중 미사일 발사 성공, 울릉도에 공항 건설, 한국 국방 무기 해외 수출…….

그 결과 한국 군사력이 세계 6위다.

 

https://youtu.be/cgxDX6TPdPk

 

그런데 이번에 대선후보 출마한 윤석열은 뭔가?

 

대선 토론을 보니까 전술핵과 전략핵도 구분 못해서 이재명한테 가르침 받던 사람이 국가 안보를 말하는 것도 우습다.

더구나 유사시에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는데도 용납할 거냐고 물었는데 그럴 수 있다고 답변했다.

어떻게 그런 답을 할 수 있지?

 

유사시에 일본군을 들여서 나라 뺏긴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인데 유사시에 일본군을 한국 영토에 들이겠다는 게 말이나 되나?

이승만 대통령은 625에조차 일본군 한반도 진입을 거부했다.

그럼 윤석열은 대체 한반도에 어떤 유사시에 일본군을 들이겠다는 뜻인가?

아직도 일본은 독도를 일본령이라고 표기하면서 여전히 독도를 노리는 일본인데 일본군을 독도에 들인다는 뜻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미쳤나?

 

 

만약 한국에 전쟁이 나면 윤석열 같은 경우는 우크라 대통령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일본군을 한반도에 끌여들여서 구한 말 일본에 나라 뺏긴 그 역사를 되풀이 하게 될 수도 있지 않나?

 

어차피 60세 넘어서 전쟁 나도 징집 안되니까 걱정 없어서 그러나?

그리고 강남 졸부라서 재산을 해외로 다 빼돌릴 여력도 있을 것이다.

역시나 전쟁에서 재산 잃고 죽어나가는 건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이다.

 

 

나는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한미일 군사 동맹까지 거론하며 외국과의 군사 동맹에 의존도를 높이자는 식으로 말하는 윤석열이 심하게 걱정된다.

 

미국과 나토만 믿고 균형적인 국제 외교를 못하고 함부로 굴다가 불시에 침공받은 우크라이나를 보고 반면교사하는 면이 없나?

 

게다가 사드를 추가 배치하자는 주장... 그런 고고도 미사일은 한국을 위해 뭐가 도움되는데? 오히려 일본을 위한 사드 추가 배치 아닌가? 그런 식으로 중국 도발하는, 외교 능력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극단적 이념 편향성.

무지하다 무지해...

더 극심한 건 선제타격하겠다면서 북한을 도발하는 것. 그야말로 한반도에서 전쟁 일어나길 기도하는 정치인 아닌가?

 

윤석열 후보가 안보에 대해 말하는 걸 들어보니까 흡사 외교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은 일절 없는 전쟁광 같았다. 

 

https://youtu.be/XOgyoIj9NZg

 

하긴 그 어설프고 사전 지식 부족한 토론 능력으로 어느 국가 정상과 협상 테이블에 노련하게 대면하고 거래할 수 있겠는가?

 

 

 

전쟁보다는 평화가 낫다고 평화를 강변하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서 나는 안도감이 들었다. 

 

 

이번 대선 토론에서 다시금 느꼈다.

“윤석열은 안돼.”라고.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안된다.

 

자칫 우크라이나 꼴 나서 서민들만 죽을 고통 속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마 나처럼 생각한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이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건 이재명 샤이 지지층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엔 안 나와도 이재명의 삶에 감정이입하는 블루칼라들이 있다.

그들은 항상 이재명을 지지한다.

그래서 이재명은 항상 지지율보다 더 표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트위터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2030 여성들도 대개가 샤이 이재명지지층 같다. 이들은 여론조사에도 소극적인데 무당층인데 대부분 절대 윤석열은 안 찍는다고 말한다. 아마도 윤석열과 국민의 힘에서 해온 젠더 갈라치기 공략과 발언의 반작용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국 이 젊은 여성들은 이재명 찍을 것이다.

 

구글 트렌드도 말한다.

윤석열보다 이재명에게 훨씬 국민적 관심도가 높다고.

 

 

https://youtube.com/shorts/_lrwpvVKCMg?feature=share 

 

나를 위해

평화를 위해

1번

이재명을 뽑을 것이다

심을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다시 부산에 유세 오시면 또 응원하러 갈 것이다.

이번엔 꾸깃꾸깃해지는 종이 말고 좀 다른 환대 방식을 준비하고 싶다.^^